6, 2월 2023
아삭한 백오이소박이 (풀국 없이 쉽게!)





아삭한 백오이소박이 (풀국 없이 쉽게!)

풀국 없이도 정말 맛있는 오이소박이 황금 레시피

아삭한 백오이소박이 (풀국 없이 쉽게!)

제철 맞은 싱싱한 백오이를 활용하여 묵은 김치 대신 개운하고 아삭한 오이소박이를 만들어 보세요. 번거로운 풀국 과정 없이도 깊은 맛을 낼 수 있는 초간단 레시피입니다. 여름철 입맛을 돋우는 별미로 최고랍니다!

요리 정보

  • 분류 : 김치/젓갈/장류
  • 재료 : 채소류
  • 상황 : 일상
  • 조리법 : 무침
  • 인분 : 6 인분 이상
  • 조리시간 : 60 분 이내
  • 난이도 : 아무나

주재료

  • 백오이 14~15개 (단단하고 속이 차지 않은 것으로 골라주세요)
  • 부추 1/2단
  • 굵은 소금 2.5큰술 (오이 절임용)

매콤달콤 양념

  • 고춧가루 4~5큰술 (매운맛은 조절하세요)
  • 멸치액젓 4큰술 (까나리액젓 대체 가능)
  • 다진 마늘 1.5큰술
  • 설탕 2큰술 (단맛은 기호에 맞게 조절)
  • 통깨 넉넉하게 (고소한 풍미 UP!)

조리 방법

Step 1

맛있는 오이소박이의 시작은 좋은 오이 고르기! 꼭지 부분을 살짝 눌러보았을 때 단단한 백오이를 고르세요. 흐르는 찬물에 오이를 깨끗이 씻은 후, 부드러운 천이나 수세미를 이용해 흙이나 이물질이 없도록 박박 문질러 닦아주세요.

Step 1

Step 2

오이를 흐르는 물에 헹군 뒤, 양쪽 끝부분을 1~2cm 정도 남기고 4등분해주세요. (이때 너무 끝까지 자르면 속이 빠져나올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자른 오이에 중간 크기의 굵은 소금 2.5큰술을 골고루 뿌려 30~40분간 절여줍니다. 중간에 한 번 뒤집어주어 오이가 골고루 절여지도록 해주세요. 절임 시간이 끝나면 흐르는 물에 오이를 두세 번 헹궈 소금기를 제거하고, 채반에 밭쳐 물기를 20~30분간 충분히 빼줍니다. 이때 물기를 제대로 빼지 않으면 김치가 싱거워질 수 있어요.

Step 2

Step 3

오이가 절여지는 동안 부추를 준비합니다. 부추는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탈탈 털어 제거한 후, 절인 오이의 길이와 비슷하게 썰어 준비해주세요.

Step 3

Step 4

이제 오이소박이의 맛을 좌우할 맛있는 양념을 만들어 볼까요? 볼에 고춧가루, 멸치액젓, 다진 마늘, 설탕, 통깨를 모두 넣고 골고루 섞어주세요. 설탕 양은 개인의 취향에 따라 가감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양념을 미리 섞어두면 간이 재료에 더 잘 배어들어 맛있어요.

Step 4

Step 5

물기를 충분히 뺀 절인 오이를 볼에 담고, 만들어 둔 양념장을 넣어 조심스럽게 버무려줍니다. 오이가 으깨지지 않도록 살살 다루는 것이 포인트! 먼저 오이만 양념에 버무린 후 간을 보시고, 혹시 싱겁다면 액젓을 조금 더 추가하여 간을 맞춰주세요.

Step 5

Step 6

준비해 둔 부추를 넣고 전체적으로 살살 섞어주듯 버무려줍니다. 이때 너무 세게 비벼서 버무리게 되면 부추의 신선한 향이 날아갈 수 있으니, 마치 오이를 쓰다듬듯이 부드럽게 섞어주세요.

Step 6

Step 7

갓 담근 신선함이 살아있는 아삭아삭한 백오이소박이 완성입니다! 바로 드셔도 맛있지만, 하루 정도 냉장 숙성하면 더욱 깊은 맛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

Step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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