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한 배추 겉절이 황금 레시피
초간단! 입맛 돋우는 맛있는 배추 겉절이 뚝딱 만들기
마트에서 신선한 배추 한 통을 저렴하게 구입하여, 입맛 없을 때 별미로 즐기기 좋은 아삭한 배추 겉절이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3,500원의 싱싱한 배추 한 통으로 근사한 겉절이를 완성할 수 있어요. 모든 재료를 넣고 버무리기만 하면 끝! ‘불량엄마’의 쉬운 레시피로 누구나 맛있게 만들 수 있답니다.
겉절이 재료- 배추 1통 (약 1kg)
- 부추 한 줌
- 굵은 소금 2큰술
- 미지근한 물 1컵
맛있는 양념장- 고춧가루 8큰술 (맵기 조절 가능)
- 다진 마늘 2큰술
- 설탕 1큰술 (단맛 조절 가능)
- 매실액 1큰술
- 멸치 액젓 3큰술 (까나리 또는 참치 액젓 사용)
- 새우젓 (곱게 다진 것) 1/2큰술
- 소주 또는 청주 2큰술 (잡내 제거 및 감칠맛)
- 통깨 2큰술
- 고춧가루 8큰술 (맵기 조절 가능)
- 다진 마늘 2큰술
- 설탕 1큰술 (단맛 조절 가능)
- 매실액 1큰술
- 멸치 액젓 3큰술 (까나리 또는 참치 액젓 사용)
- 새우젓 (곱게 다진 것) 1/2큰술
- 소주 또는 청주 2큰술 (잡내 제거 및 감칠맛)
- 통깨 2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배추의 누렇게 시든 겉잎은 깨끗하게 떼어내주세요. 싱싱한 푸른 겉잎은 버리지 않고 말렸다가 나중에 된장국 끓일 때 활용하면 좋습니다.
Step 2
손질한 배추는 칼집을 넣어 먹기 좋은 크기(보통 1/4 또는 1/8 등분)로 반으로 쪼개줍니다. 이때 너무 힘주지 않고 칼로 쓱 긋듯이 하면 쉽게 찢을 수 있어요.
Step 3
만약 배추 조각이 너무 크다면, 손으로 다시 한번 적당한 크기로 찢어주세요. 겉절이는 너무 크면 먹기 불편할 수 있습니다.
Step 4
배추 조각 사이사이에 굵은 소금을 골고루 뿌려 절여줍니다. 이때, 사용한 작은 수저 기준으로 4번 정도 듬뿍 뿌려주었습니다. 소금의 양은 배추의 크기와 염도에 따라 조절해주세요.
Step 5
소금 위에 미지근한 물 1컵을 부어주세요. 따뜻한 물은 배추를 더 빠르게 절여지게 도와줍니다. 이 상태로 약 1시간 동안 배추를 절여주세요. 중간중간 약 4회 정도 배추의 윗부분과 아랫부분을 서로 바꾸어 뒤집어주면 모든 면이 골고루 잘 절여집니다.
Step 6
배추가 절여지는 동안, 부추를 준비합니다. 부추 한 단을 다듬어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이 중 한 줌만 겉절이에 사용할 것이며, 남은 부추는 다른 요리에 활용하거나 부추 겉절이를 따로 만들어도 좋습니다.
Step 7
겉절이에 넣을 부추는 물기를 제거한 후, 손가락 한 마디 정도의 크기(약 3-4cm)로 먹기 좋게 잘라줍니다.
Step 8
이제 겉절이의 맛을 좌우할 맛있는 양념장을 만들 차례입니다. 넓은 볼에 준비한 양념 재료들을 모두 넣어주세요.
Step 9
양념장 재료: 고춧가루 8큰술, 다진 마늘 2큰술, 설탕 1큰술, 매실액 1큰술, 멸치 액젓 3큰술, 곱게 다진 새우젓 1/2큰술, 소주 2큰술을 볼에 담아주세요.
Step 10
모든 양념 재료를 넣고 잘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 둡니다. 미리 만들어 두면 양념이 재료에 잘 배어들어 더욱 깊은 맛을 낼 수 있습니다. (맛있어지라고 숙성시키는 거죠!)
Step 11
1시간 동안 절인 배추는 상태를 확인합니다. 배추 줄기 부분을 손으로 구부렸을 때 부드럽게 휘어지면 잘 절여진 것입니다. 절인 배추는 흐르는 물에 가볍게 2번 정도 씻어 여분의 소금기를 제거해주세요. 너무 세게 씻으면 아삭함이 줄어들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12
깨끗하게 씻은 배추는 체에 밭쳐 물기를 충분히 빼줍니다. 물기가 남아있으면 겉절이가 싱거워질 수 있어요. 여기에 준비해둔 부추를 함께 넣어주세요.
Step 13
이제 미리 만들어둔 맛있는 양념장을 배추와 부추 위에 붓고 본격적으로 버무려줍니다.
Step 14
버무릴 때는 너무 세게 주무르거나 비비지 마세요. 배추의 아삭한 식감을 살리기 위해, 볼 아래쪽에 있는 배추와 부추를 위로 살살 올려주듯이 가볍게 섞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Step 15
마지막으로 고소한 통깨를 듬뿍 뿌려 마무리합니다. 통깨는 겉절이의 풍미를 한층 더 높여줍니다.
Step 16
이렇게 완성된 배추 겉절이는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합니다. 바로 드셔도 맛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양념이 배어들어 더욱 맛있어져요. 드시기 직전에 먹을 양만큼 덜어 참기름 1큰술과 통깨를 약간 더 넣어 버무려 상에 내면 더욱 신선하고 맛있는 겉절이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