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한 모자반 콩나물무침
바다의 향을 담은 별미! 모자반 콩나물무침 (모재기 콩나물무침) 만들기
줄기가 살짝 단단한 모자반과 아삭한 콩나물의 절묘한 만남! 겨울 제철 별미인 모자반 콩나물무침은 톡톡 터지는 모자반의 식감과 콩나물의 시원함이 어우러져 입맛을 돋우는 훌륭한 밑반찬입니다. 제주도 향토음식 ‘몸국’의 주재료로도 쓰이는 모자반을 활용하여, 오늘 집에서 맛있는 겨울 반찬을 만들어 보세요.
주재료- 모자반 250g
- 콩나물 500g
- 쪽파 7줄기
- 홍고추 2개
- 굵은 소금 1큰술 (모자반 세척용)
양념 재료- 국간장 2큰술
- 참치액 2큰술
- 다진 마늘 2큰술
- 통깨 4큰술 (으깬 것)
- 참기름 2큰술
- 국간장 2큰술
- 참치액 2큰술
- 다진 마늘 2큰술
- 통깨 4큰술 (으깬 것)
- 참기름 2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메인 재료인 콩나물 500g과 모자반 250g을 준비해주세요. 신선한 재료가 맛의 기본이랍니다.
Step 2
싱싱한 생 모자반 500g을 준비합니다. 이 모자반을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요리에 사용할 거예요.
Step 3
쪽파는 깨끗하게 씻어 약 1cm 길이로 보기 좋게 썰어 준비합니다.
Step 4
홍고추는 씨를 제거하고 얇게 동그란 모양으로 썰어주세요. 색감이 예뻐 요리가 더욱 먹음직스러워 보일 거예요.
Step 5
손질할 생 모자반에 굵은 소금 1큰술을 골고루 뿌려줍니다.
Step 6
소금을 뿌린 생 모자반을 손으로 바락바락 힘차게 주물러주세요. 이렇게 하면 모자반의 쓴맛이나 불순물이 제거되고 해감 효과도 있답니다.
Step 7
주무른 모자반을 맑은 물이 나올 때까지 3~4번 깨끗하게 헹궈주세요. 정성이 맛을 좌우합니다.
Step 8
깨끗하게 세척한 모자반을 데칠 물을 냄비에 넉넉히 준비합니다.
Step 9
팔팔 끓는 물에 세척한 모자반을 넣고 살짝 데쳐주세요. 갈색빛을 띠던 모자반이 선명한 녹색으로 변하면 바로 건져내면 됩니다.
Step 10
콩나물도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 준비해주세요. 콩나물 머리가 상하지 않도록 부드럽게 씻는 것이 좋습니다.
Step 11
냄비에 씻은 콩나물을 넣고 뚜껑을 덮어 8분간 삶아줍니다. 콩나물이 너무 퍼지지 않도록 시간 조절이 중요해요.
Step 12
잘 삶아진 콩나물은 즉시 찬물에 헹궈 열기를 빠르게 식혀주세요. 이렇게 하면 콩나물의 아삭한 식감이 살아난답니다.
Step 13
깨 갈이(또는 절구)에 통깨를 넣고 고소한 향이 나도록 굵게 부숴 준비합니다. 통깨를 바로 넣는 것보다 으깨서 넣으면 고소한 맛이 훨씬 풍부해져요.
Step 14
데쳐서 건져낸 모자반을 도마에 가지런히 놓고 먹기 좋은 크기인 3~4cm 길이로 썰어줍니다.
Step 15
넓은 볼에 양념 재료를 모두 넣을 준비를 합니다. 먼저 다진 마늘 2큰술을 넣어주세요.
Step 16
다음으로 국간장 2큰술을 넣어 감칠맛을 더합니다.
Step 17
비린 맛은 잡고 감칠맛은 살려주는 참치액 2큰술을 넣어주세요.
Step 18
마지막으로 부족한 간을 맞추기 위해 소금 1/2큰술을 추가합니다. (기호에 따라 조절하세요.)
Step 19
볼에 담긴 모든 양념 재료를 숟가락으로 잘 섞어 미리 양념장을 만들어 둡니다.
Step 20
준비된 큰 볼에 썰어 놓은 모자반, 아삭하게 삶아 식힌 콩나물, 썰어둔 쪽파와 홍고추, 그리고 만들어 둔 양념장과 으깬 통깨를 모두 넣습니다.
Step 21
마지막으로 참기름 2큰술을 둘러 풍미를 더하고, 모든 재료가 양념에 고루 버무려지도록 살살 무쳐주면 완성입니다.
Step 22
바다의 건강함과 아삭한 식감이 살아있는 모자반 콩나물무침 (모재기 콩나물무침)이 완성되었습니다!
Step 23
맛있게 무쳐진 모자반 콩나물무침을 보기 좋게 접시에 옮겨 담아주세요.
Step 24
아삭아삭 씹히는 맛과 바다의 신선한 향이 일품인 모자반 콩나물무침은 밥도둑이 따로 없답니다! 금세 한 그릇 뚝딱 비우게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