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한 고추잎 된장무침

제철 별미! 텃밭에서 갓 따온 싱싱한 고추잎으로 만드는 아삭한 된장무침 레시피

여름철 텃밭에서 갓 수확한 싱싱한 고추잎을 활용하여 맛있는 반찬을 만들어 보세요. 고추장과 매실청으로 감칠맛을 더하고 들기름의 고소함까지! 제철에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고추잎 무침으로 식탁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거예요.

고추잎을 깨끗하게 다듬어 주세요. 줄기가 억센 부분이 있다면 제거하여 부드럽게 먹을 수 있도록 손질합니다.

Step 1

끓는 물에 소금 1작은술을 넣고, 준비된 고추잎을 넣어 줍니다. 고추잎이 완전히 잠기도록 눌러주고, 약 10~20초 정도만 살짝 데쳐주세요. 너무 오래 데치면 물러질 수 있으니 주의합니다. 바로 건져 찬물에 빠르게 헹궈 아삭한 식감을 살립니다.

Step 2

찬물에 헹군 고추잎은 두 손으로 물기를 최대한 꼭 짜내어 줍니다. 물기가 남아있으면 무침 양념이 싱거워질 수 있습니다.

Step 3

물기를 짜낸 고추잎은 어느 정도의 양이 되는지 확인합니다. 이 정도면 크게 한 뭉치 정도의 양이 됩니다.

Step 4

볼에 데친 고추잎을 담고 양념 재료를 넣어줍니다. 기본적인 간은 진간장만으로도 좋지만, 오늘은 고추장과 고춧가루를 더해 칼칼한 맛을 살려줄 거예요. 매실청 1큰술을 넣어주면 새콤달콤한 감칠맛이 더해져 더욱 맛있습니다. 풍미를 더해줄 들기름도 넉넉히 2큰술 넣어주세요.

Step 5

썰어둔 대파와 다진 마늘 1큰술을 넣고, 손으로 조물조물 부드럽게 무쳐줍니다. 양념이 고루 배도록 살살 버무려주세요. 마지막으로 통깨를 솔솔 뿌려 마무리합니다.

Step 6

매실청을 조금 더 넉넉히 넣어주면 단맛과 감칠맛이 더해져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취향에 따라 조절해 보세요.

Step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