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하고 향긋한 숙주나물 무침 레시피
초보자도 성공하는 숙주나물 무침, 간단하고 맛있는 숙주 데치기부터 양념 비법까지
아삭한 식감과 은은한 향이 매력적인 숙주나물 무침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콩나물보다 숙주를 좋아하시는 분들을 위해 자주 만들어 먹는 숙주나물 무침은 밥반찬으로도, 비빔밥이나 쌀국수에 곁들여 먹기에도 좋습니다. 숙주에 대한 재미있는 속설과 함께, 숙주나물을 가장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데치기 방법부터 비법 양념까지 상세하게 알려드릴게요. 신선한 숙주로 건강하고 맛있는 한 끼를 완성해 보세요!
주재료- 신선한 숙주나물 300g
- 대파 (송송 썬 것) 3큰술
숙주 데칠 때- 천일염 1/2큰술 (약 5g)
양념 재료- 국간장 0.7큰술 (약 7ml)
- 참치액젓 1큰술 (약 10ml)
- 고운 소금 약간 (기호에 맞게 조절)
- 다진 마늘 1큰술 (약 10g)
- 빻은 통깨 1큰술 (약 5g)
- 참기름 1큰술 (약 10ml)
- 천일염 1/2큰술 (약 5g)
양념 재료- 국간장 0.7큰술 (약 7ml)
- 참치액젓 1큰술 (약 10ml)
- 고운 소금 약간 (기호에 맞게 조절)
- 다진 마늘 1큰술 (약 10g)
- 빻은 통깨 1큰술 (약 5g)
- 참기름 1큰술 (약 10ml)
조리 방법
Step 1
장을 볼 때마다 꼭 사 오는 숙주는 마트보다 가격이 저렴해서 라면에 넣어 먹거나 이렇게 맛있게 무쳐 먹기 좋아요. 숙주나물 무침의 핵심은 바로 ‘데치기’인데요. 끓는 물에 넣고 딱 1분 30초만 데치면, 아삭함은 살리면서 부드러운 식감을 즐길 수 있답니다. 명절에 여러 나물을 만들 때도 빠지지 않는 매력적인 나물 반찬이지요.
Step 2
숙주는 금방 물러지는 특성이 있어서, 사 오자마자 바로 조리하는 것이 가장 좋아요. 조금이라도 미루면 금세 축 늘어져 버리니, 신선할 때 맛있게 요리하는 것이 중요해요. 이런 경험, 다들 한 번쯤 있으시죠?
Step 3
숙주를 손질할 때는 흐르는 물에 담가두면 껍질이 자연스럽게 위로 떠서 분리되기 때문에, 껍질을 제거하기 훨씬 수월하답니다. 껍질을 깨끗하게 헹궈낸 후 건져내어 물기를 빼주세요.
Step 4
넉넉한 냄비에 숙주가 잠길 정도의 물을 붓고 센 불에서 팔팔 끓여주세요. 물이 끓어오르면 천일염 1/2큰술을 넣고 숙주를 넣어주세요. 골고루 데쳐지도록 한 번씩 가볍게 뒤적여주며 약 1분 30초간 데쳐줍니다. (데치는 시간은 숙주의 양이나 불의 세기에 따라 약간씩 조절해주세요.) 데친 숙주는 곧바로 찬물에 재빨리 헹궈 열기를 식힌 후, 체에 밭쳐 물기를 충분히 빼주세요.
Step 5
물기를 뺀 숙주는 두 손으로 지그시 눌러 남은 물기를 짜주세요. 이때 너무 세게 짜면 숙주의 식감이 죽고 맛있는 성분까지 빠져나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무쳤을 때 푸석해지거나 아삭한 맛이 덜해질 수 있습니다. 물기를 짠 숙주를 볼에 담고, 참치액젓과 고운 소금을 넣어 밑간을 해주세요. (소금은 기호에 따라 양을 조절해주세요.)
Step 6
국간장, 송송 썬 대파, 다진 마늘을 넣어줍니다. 재료들이 잘 섞이도록 넣어주세요.
Step 7
마지막으로 빻은 통깨를 솔솔 뿌려주면 고소한 풍미가 더해집니다. 모든 양념을 넣고 조물조물 부드럽게 무쳐주세요. 마지막 단계에서 참기름을 넣고 한 번 더 살짝 무쳐주면 윤기와 풍미가 살아납니다. (취향에 따라 색감을 더하고 싶다면, 당근을 얇게 채 썰어 숙주와 함께 데쳐서 넣어주셔도 아주 좋습니다.)
Step 8
완성된 숙주나물 무침을 예쁜 접시에 담아내고, 통깨를 살짝 더 뿌려주면 먹음직스러운 숙주나물 무침이 완성됩니다.
Step 9
아삭아삭하면서도 짜지 않고 깔끔한 맛이 일품인 숙주나물 무침은 콩나물 무침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답니다. 부드러우면서도 아삭한 식감, 숙주 특유의 향긋함까지 느낄 수 있어 자주 먹어도 질리지 않는 건강한 나물 반찬입니다. 오늘 저녁, 신선한 숙주나물 무침으로 맛있는 식사를 즐겨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