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하고 향긋한 마늘쫑무침 레시피
생으로 무쳐도 연하고 맛있는, 입맛 돋우는 마늘쫑무침
요즘 제철을 맞아 싱싱하게 나오는 마늘쫑으로 맛있는 무침을 만들어 보세요! 중국산 마늘쫑이라도 이 시기에는 살이 도톰하고 억세지 않아 생으로 무쳐 먹어도 전혀 맵지 않고 부드럽답니다. 마늘은 잘 사 먹지 않더라도, 마늘쫑은 그 특유의 향과 아삭한 식감 때문에 자꾸 찾게 되는 매력이 있어요. 특히 싱가포르에서 살다 온 후로는 식재료의 국산 여부보다 신선하고 좋은 것을 선호하게 되었어요. 이렇게 연한 마늘쫑은 절임 과정 없이 바로 무쳐 먹을 수 있어 번거로움을 줄여주니 정말 편리하죠. 다만, 생으로 무쳐 바로 먹어도 맛있지만, 일주일 정도 냉장 숙성시키면 감칠맛이 더 깊어져 훨씬 맛있게 즐길 수 있답니다. 매운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바로 드셔도 좋지만, 저는 살짝 숙성시켜 먹는 것을 추천해요. 생마늘쫑의 향긋함이 그대로 살아있는 마늘쫑무침으로 입맛 돋우는 훌륭한 밑반찬을 완성해보세요. 오늘 하루도 감기 조심하시고 맛있게 요리하세요! ♡
재료
- 마늘쫑 1단
양념
- 고추장 4큰술
- 고춧가루 4큰술
- 찹쌀풀 2큰술
- 올리고당 5큰술
- 멸치액젓 2큰술
- 소금 (기호에 맞게 가감) 1작은술
- 설탕 (기호에 맞게 가감) 2큰술
- 통깨 2큰술
- 쪽파 (적당량)
- 고추장 4큰술
- 고춧가루 4큰술
- 찹쌀풀 2큰술
- 올리고당 5큰술
- 멸치액젓 2큰술
- 소금 (기호에 맞게 가감) 1작은술
- 설탕 (기호에 맞게 가감) 2큰술
- 통깨 2큰술
- 쪽파 (적당량)
조리 방법
Step 1
신선한 마늘쫑은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 준비합니다. 누런 잎 부분이나 지저분한 부분은 다듬어 주세요.
Step 2
손질한 마늘쫑을 먹기 좋은 크기 (약 5cm 길이)로 썹니다. 너무 길면 먹기 불편할 수 있으니 적당한 길이로 잘라주세요.
Step 3
넓은 볼에 고추장 4큰술, 고춧가루 4큰술, 찹쌀풀 2큰술, 올리고당 5큰술, 멸치액젓 2큰술, 소금 1작은술, 설탕 2큰술을 넣고 양념장이 잘 섞이도록 저어줍니다. 찹쌀풀이 들어가면 양념이 더 부드럽고 맛있게 됩니다.
Step 4
썰어 놓은 마늘쫑을 양념 볼에 넣고, 양념이 골고루 배도록 손으로 조물조물 무쳐줍니다. 이때 파도 송송 썰어 함께 넣어주면 더욱 맛있습니다.
Step 5
바로 드셔도 맛있지만, 기호에 따라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고에서 일주일 정도 숙성시키면 마늘쫑의 맛이 더욱 깊어지고 부드러워져 풍미가 좋습니다. 매콤하게 드시고 싶다면 숙성 과정을 생략해도 좋습니다.
Step 6
맛있게 무쳐진 마늘쫑무침을 그릇에 보기 좋게 담아냅니다. 통깨를 솔솔 뿌려 마무리하면 고소한 맛이 더해져 더욱 먹음직스럽습니다. 밥반찬으로 맛있게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