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하고 싱그러운 청경채 김치
고급스러운 비주얼과 놀라운 맛! 제철 청경채로 특별한 김치를 담가보세요.
뜻밖의 청경채 한 박스 선물, 어떻게 요리할까 고민되셨나요? 특히 곧 여행을 떠나야 하는데 신선도를 유지하기 어려울까 걱정되신다면, 이 레시피가 정답입니다! 싱그러운 청경채로 아삭하고 맛있는 김치를 담가보세요. 은근히 걱정했던 청경채의 쌉쌀한 맛이나 풋내는 전혀 느껴지지 않고, 오히려 아삭한 식감과 깔끔한 맛이 일품이랍니다. 생김치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더욱 만족하실 거예요. 한 포기씩 정갈하게 담아낸 청경채 김치는 보기에도 고급스러울 뿐 아니라, 맛 또한 기대 이상이에요. 특별한 이색 김치로 적극 추천합니다! 월요일, 활기차게 시작하세요~♡
김치 재료- 청경채 2/3박스
- 물 7대접 (청경채 절일 때 사용)
- 굵은소금 16큰술 (청경채 절일 때 사용)
김치 양념장- 찹쌀풀 4컵 (잘 쑤어 식힌 것)
- 멸치액젓 1.5컵
- 고운 고춧가루 2.5컵
- 새우젓 (취향에 따라 가감) 0.5컵
- 다진 마늘 2큰술
- MSG 조미료 (선택 사항, 취향껏) 1큰술
- 쪽파 또는 대파 (송송 썬 것) 약간
- 찹쌀풀 4컵 (잘 쑤어 식힌 것)
- 멸치액젓 1.5컵
- 고운 고춧가루 2.5컵
- 새우젓 (취향에 따라 가감) 0.5컵
- 다진 마늘 2큰술
- MSG 조미료 (선택 사항, 취향껏) 1큰술
- 쪽파 또는 대파 (송송 썬 것) 약간
조리 방법
Step 1
신선한 청경채의 밑동을 살짝 다듬어주세요. 잎이 벌어지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흐르는 물에 흙이나 이물질이 남지 않도록 꼼꼼하게 씻어주세요. 포기째 흔들어 씻으면 더욱 깨끗하게 세척할 수 있습니다.
Step 2
넓은 대야에 깨끗하게 씻은 청경채를 담고, 물 7대접에 굵은소금 16큰술을 풀어준 천일염물을 부어 청경채를 절여줍니다. 줄기 부분에 소금물이 잘 스며들도록 골고루 뿌려주세요.
Step 3
약 1시간 정도 절인 청경채는 부드러워졌는지 확인해주세요. 절인 청경채를 흐르는 물에 두세 번 깨끗하게 헹궈 소금기를 제거하고, 물기를 완전히 빼기 위해 채반에 겹치지 않게 널어 물기를 제거합니다.
Step 4
김치 양념장 재료를 모두 섞어 맛있는 양념장을 만들어주세요. 찹쌀풀은 미리 쑤어 차갑게 식혀 사용하면 좋습니다. 멸치액젓, 고춧가루, 새우젓, 다진 마늘, 조미료, 파를 넣고 골고루 잘 섞어 걸쭉한 농도의 양념장을 완성합니다.
Step 5
물기를 제거한 청경채에 준비한 양념장을 꼼꼼하게 발라줍니다. 잎 사이사이에 양념이 잘 배도록 부드럽게 발라주세요. 너무 세게 문지르면 잎이 찢어질 수 있으니 조심합니다.
Step 6
양념장을 바른 청경채 김치는 김치통에 차곡차곡 담아줍니다. 실온에서 반나절에서 하루 정도 익힌 후, 냉장고에 넣고 입맛에 맞게 숙성시켜 드시면 됩니다. 냉장 보관 시 아삭한 식감과 시원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