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하고 시원한 얼갈이 물김치
매콤 칼칼한 국물이 일품! 여름 별미 얼갈이 물김치 레시피
신선한 열무를 구하려다 아쉽게도 열무는 없었지만, 싱싱한 얼갈이배추 두 단으로 이내 갓 담근 듯 시원하고 맛깔스러운 얼갈이 물김치를 후다닥 만들어 보았어요. 여름철 입맛 없을 때 밥도둑이 따로 없답니다!
주재료- 얼갈이배추 2단
- 부추 1줌 (풍성하게)
양념 재료- 굵은소금 1컵 (얼갈이 절이기용)
- 찹쌀가루 1/2컵
- 물 1.5컵 (풀물 끓일 때)
- 홍고추 4개 (믹서기에 갈아 사용할 것)
- 다진 마늘 2큰술
- 다진 생강 3작은술
- 멸치액젓 1큰술
- 고춧가루 1국자 (약 100ml)
- 소금 1/3큰술 (간 맞추기용)
- 물 500ml (육수 또는 생수)
- 사이다 1/2컵 (단맛과 풍미 더하기)
- 굵은소금 1컵 (얼갈이 절이기용)
- 찹쌀가루 1/2컵
- 물 1.5컵 (풀물 끓일 때)
- 홍고추 4개 (믹서기에 갈아 사용할 것)
- 다진 마늘 2큰술
- 다진 생강 3작은술
- 멸치액젓 1큰술
- 고춧가루 1국자 (약 100ml)
- 소금 1/3큰술 (간 맞추기용)
- 물 500ml (육수 또는 생수)
- 사이다 1/2컵 (단맛과 풍미 더하기)
조리 방법
Step 1
얼갈이배추 두 단은 양이 꽤 푸짐하게 나온답니다. 통통한 배추의 싱그러움이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돌아요.
Step 2
얼갈이배추는 싱싱하게 손질하는 것이 중요해요. 먼저 뿌리 부분을 깨끗하게 다듬고, 줄기와 잎사귀 부분을 분리하여 각각 손질해주세요. 이 과정에서 시든 잎이나 지저분한 부분은 깔끔하게 제거해줍니다.
Step 3
물김치는 오랫동안 절이지 않아도 맛있어요. 얼갈이배추의 줄기와 잎 부분을 따로 나누어 굵은소금으로 약 40분간 절여주세요. 절이는 중간, 20분 정도 지났을 때 위아래를 한번 뒤집어주면 골고루 간이 배어 더욱 좋습니다.
Step 4
얼갈이배추가 절여지는 동안, 맛있는 물김치의 기본이 되는 풀국물을 만들 차례예요. 냄비에 물 1.5컵과 찹쌀가루 1/2컵을 넣고 덩어리 없이 잘 풀어준 뒤, 중약불에서 걸쭉해질 때까지 저어가며 끓여주세요. 눌어붙지 않도록 계속 저어주는 것이 팁입니다.
Step 5
풀국물이 식는 동안, 시원한 물김치의 맛을 좌우할 양념을 만들어 볼까요? 믹서기에 홍고추 4개를 씨를 빼고 곱게 갈아주세요. 여기에 다진 마늘 2큰술, 다진 생강 3작은술, 멸치액젓 1큰술, 고춧가루 1국자, 소금 1/3큰술, 물 500ml, 그리고 달콤한 풍미를 더해줄 사이다 1/2컵을 모두 넣고 잘 섞어 양념장을 만듭니다. 홍고추를 갈아 넣으면 색감도 예쁘고 시원한 맛이 배가된답니다.
Step 6
이제 만들어둔 양념에 시원하게 식힌 풀국물을 부어 모든 재료가 잘 어우러지도록 섞어주세요. 이렇게 물김치의 베이스 양념이 완성되었습니다.
Step 7
잘 절여진 얼갈이배추는 흐르는 찬물에 두세 번 깨끗하게 헹궈 물기를 꼭 짜서 준비합니다. 너무 세게 짜면 아삭함이 덜할 수 있으니 적당히 짜주세요.
Step 8
준비된 얼갈이배추에 맛있는 물김치 양념을 넣고 살살 버무려줍니다. 양념이 배추에 골고루 묻도록 조심스럽게 버무리는 것이 중요해요. 한꺼번에 많은 양념을 넣기보다는 조금씩 추가하면서 버무리면, 간 조절도 용이하고 재료의 신선함을 살릴 수 있습니다.
Step 9
마지막으로, 향긋함을 더해줄 부추 한 줌을 먹기 좋게 썰어 넣고 얼갈이와 함께 살살 버무려주세요. 완성된 얼갈이 물김치는 김치통에 차곡차곡 담고 뚜껑을 닫아 실온에서 하루 정도 숙성시킵니다. 이후 김치냉장고에 보관하며 차갑게 드시면, 여름철 최고의 별미가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