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하고 시원한 겨울 별미! 새콤달콤 무생채 황금 레시피

겨울 제철 무로 만드는 매콤새콤한 무생채

겨울 제철에 나는 신선하고 아삭한 무를 활용하여 맛있는 무생채를 만들어 보세요. 따로 소금에 절이는 과정 없이 바로 버무려 아삭한 식감을 살렸습니다. 입맛 없을 때 밥도둑이 따로 없는 최고의 반찬입니다. 매콤달콤새콤한 조화가 일품이에요!

먼저 무생채에 들어갈 재료들을 준비해 주세요. 무는 깨끗이 씻어 껍질을 벗기고, 홍고추와 양파도 흐르는 물에 씻어 준비합니다.

Step 1

무는 약 0.3cm 두께로 길게 채 썰어 줍니다. 너무 얇으면 식감이 덜하고, 너무 두꺼우면 양념이 잘 배지 않을 수 있습니다. 홍고추와 양파도 비슷한 두께로 길게 채 썰어 주세요. (선택 사항으로 청양고추 1개를 더 넣으면 칼칼한 맛을 더할 수 있습니다.)

Step 2

채 썬 무와 양파를 볼에 담고, 고운 고춧가루 2 큰술을 넣어 주세요. 지금은 양념을 최소화하여 무에 색깔만 입히는 단계입니다.

Step 3

손으로 가볍게 버무리며 고춧가루를 무와 양파에 골고루 입혀 줍니다. 무에 붉은 빛깔이 돌도록 살살 무쳐 주세요. 이렇게 하면 무에서 수분이 과도하게 나오지 않고 아삭한 식감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Step 4

이제 나머지 양념 재료들을 모두 넣어 줍니다. 다진 마늘 1.5 큰술, 멸치액젓(또는 까나리액젓) 2 큰술, 다진 새우젓 0.5 큰술, 매실청 2 큰술, 식초 2 큰술을 넣고 잘 섞어 주세요.

Step 5

마지막으로 채 썬 홍고추와 통깨 1 큰술을 넣고 전체적으로 골고루 버무려 마무리합니다. 맛을 보고 싱거우면 액젓이나 소금을 아주 살짝 추가하셔도 좋습니다. 완성된 무생채는 바로 드셔도 맛있고, 냉장고에 잠시 두었다 드시면 더욱 시원하고 맛있습니다.

Step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