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하고 상큼한 여름 별미, 초간단 노각무침 레시피
여름철 입맛 돋우는 최고의 선택! 초간단 양념으로 만드는 아삭한 노각무침 비법
여름이 제철인 늙은 오이, 노각! 꼬들꼬들한 식감과 풍부한 수분, 식이섬유 덕분에 다이어트 중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최고의 반찬입니다. 평소 즐겨 만들던 노각무침에 초고추장을 더해 더욱 쉽고 간단하면서도, 아삭하고 상큼한 맛을 살린 특별한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여름철 별미, 노각 무침으로 입맛 없을 때 밥도둑 제대로 경험해보세요! 이 레시피는 복잡한 양념 없이도 노각 본연의 맛을 살려주며, 특히 비빔밥에 곁들이면 그 맛이 일품이랍니다. 지금 바로 맛있는 노각무침 만들기를 시작해 보세요!
주재료- 노각 2개
- 다진 대파 1큰술
- 굵은 소금 1큰술
양념 재료- 고춧가루 1큰술
- 고추장 1큰술
- 다진 마늘 0.5큰술
- 초고추장 1큰술
- 통깨 1큰술
- 고춧가루 1큰술
- 고추장 1큰술
- 다진 마늘 0.5큰술
- 초고추장 1큰술
- 통깨 1큰술
조리 방법
Step 1
깨끗하게 씻은 늙은 오이, 노각은 감자칼(필러)을 이용해 껍질을 얇게 벗겨 준비해주세요. 껍질이 두꺼울 경우 살짝 더 벗겨내셔도 좋습니다.
Step 2
노각의 양쪽 끝부분을 넉넉하게 잘라낸 후, 길게 반으로 갈라주세요. 그런 다음 작은 숟가락을 이용해 씨 부분을 깔끔하게 긁어내 제거해 줍니다. 씨 부분을 깨끗이 제거해야 무침했을 때 물이 생기지 않고 더욱 아삭한 식감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Step 3
씨를 파낸 노각을 약 3~4mm 두께로 먹기 좋게 썰어줍니다. 너무 얇게 썰면 씹는 맛이 덜할 수 있으니 적당한 굵기로 썰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썰어 놓은 노각에 굵은 소금 1큰술을 넣고 조물조물 버무려 15~20분간 절여줍니다. 절인 후에는 찬물에 한번 가볍게 헹궈낸 뒤, 손으로 물기를 최대한 꼭 짜주세요.
Step 4
물기를 꼭 짠 노각에 먼저 고춧가루 1큰술을 넣고 살살 버무려 색깔을 입혀줍니다. 이렇게 하면 고춧가루 양념이 노각에 골고루 잘 배어들고 색도 예쁘게 올라옵니다. 고춧가루로 밑색을 낸 후, 고추장 1큰술을 넣어줍니다.
Step 5
여기에 다진 마늘 0.5큰술과 초고추장 1큰술을 추가합니다. 초고추장을 넣으면 별도의 식초나 설탕 없이도 새콤달콤한 맛을 낼 수 있어 더욱 간편합니다. 마지막으로 통깨 1큰술을 솔솔 뿌려 풍미를 더해줍니다.
Step 6
모든 양념이 잘 어우러지도록 가볍게 버무려줍니다. 너무 세게 치대거나 오래 치대면 노각에서 물이 많이 나올 수 있으니, 양념이 재료에 골고루 묻도록 살살 무쳐주는 것이 좋습니다. 간을 보시고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맞춰주세요. 취향에 따라 신맛이나 단맛을 조절하여 자신만의 맛있는 노각 무침을 완성해 보세요. 바로 드실 경우에는 참기름을 살짝 둘러주면 더욱 맛있고, 두고 드실 경우에는 먹기 직전에 참기름을 넣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Step 7
아삭하고 오도독 씹히는 식감과 입안 가득 퍼지는 상큼한 맛이 매력적인 노각 무침이 완성되었습니다. 보기에도 좋고 맛도 좋은 여름철 별미 반찬이랍니다.
Step 8
간단하게 초고추장만 추가했을 뿐인데도 이렇게 맛있는 노각 무침은 밥과 함께 비벼 먹으면 밥 한 그릇이 뚝딱 사라질 정도로 훌륭한 밥도둑이 됩니다. 양푼에 따뜻한 밥을 담고 노각 무침을 듬뿍 올려 비벼 드셔보세요!
Step 9
여름철에 꼭 즐겨야 할 맛, 노각 무침! 질리지 않고 매일 먹어도 좋은 저의 최애 여름 반찬입니다. 여러분도 꼭 만들어 보시고 건강한 여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