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하고 상큼한 양배추 라페 샐러드
손쉬운 프랑스식 양배추 라페 샐러드 레시피
신선하고 아삭한 식감이 일품인 양배추 라페 샐러드는 프랑스 요리의 정수입니다. 얇게 채 썬 양배추를 살짝 절여내어 특유의 풍미를 살렸으며, 샐러드뿐만 아니라 샌드위치의 속 재료, 또는 상큼한 피클 대용으로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맛있는 양배추 라페를 만들어 보세요! ^^
주재료- 신선한 양배추 500g (약 1/4통)
- 굵은소금 1.5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양배추 500g (보통 양배추 1/4통 분량)을 준비하여 최대한 얇게 채 썰어 주세요. 얇게 썰어야 식감이 더욱 부드럽고 양념이 잘 배어듭니다.
Step 2
채 썬 양배추에 굵은소금 1.5큰술을 골고루 뿌려 15분간 절여줍니다. 중간에 한두 번 뒤적여주면 소금이 양배추 전체에 고르게 스며들어 더욱 효과적으로 물기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Step 3
15분간 절인 후, 양배추가 숨이 죽고 부피가 확연히 줄어든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절이는 과정을 통해 양배추의 아삭함을 살리고 물기를 제거하여 샐러드의 맛을 더욱 좋게 만듭니다.
Step 4
절여진 양배추를 흐르는 찬물에 가볍게 2번 정도 헹궈 소금기를 제거해 주세요. 너무 세게 헹구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Step 5
헹군 양배추는 손으로 두 손을 이용해 물기를 최대한 꽉 짜주세요. 물기가 남아있으면 샐러드의 맛이 싱거워질 수 있으니 꼼꼼하게 짜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6
이제 맛있는 드레싱을 만들 차례입니다. 깨끗한 볼에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 5큰술을 부어주세요.
Step 7
상큼한 풍미를 더해줄 신선한 레몬즙 2.5큰술을 넣습니다. 레몬즙은 샐러드의 맛을 한층 끌어올려 줍니다.
Step 8
톡 쏘는 맛이 매력적인 홀그레인 머스터드 2큰술을 넣어주세요. 머스터드의 알갱이가 씹히는 식감이 재미를 더합니다.
Step 9
단맛을 더해줄 달콤한 꿀 2큰술을 넣습니다. 꿀 대신 설탕을 사용해도 좋지만, 꿀을 사용하면 풍미가 더욱 깊어집니다.
Step 10
마지막으로, 풍미를 더해줄 통후추를 준비합니다. 그라인더를 이용해 5바퀴 정도 갈아 넣어주면 신선한 후추 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모든 드레싱 재료를 넣고 거품기나 포크를 이용해 끈기가 생길 때까지 잘 섞어주세요.
Step 11
물기를 꼭 짠 양배추를 준비된 드레싱 볼에 넣고, 만들어 둔 드레싱을 모두 부어주세요. 주걱이나 젓가락을 이용해 양배추에 드레싱이 골고루 묻도록 살살 버무리듯 섞어주면 됩니다. 너무 세게 섞으면 양배추가 뭉개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12
아삭한 식감과 상큼한 맛이 어우러진 근사한 양배추 라페 샐러드 완성입니다! 바로 드셔도 좋고,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드셔도 맛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