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하고 부드러운 양배추 쌈, 완벽하게 삶는 비법 공개!
신선한 양배추 세척부터 완벽하게 찌는 방법까지, 초보자도 성공하는 양배추 쌈 레시피
다이어트 식단으로도 최고인 아삭한 양배추 쌈! 겉절이 양념장만 곁들여도 훌륭하지만, 오늘은 양배추 자체의 맛을 살리는 찌는 방법을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쌈으로 즐기기 좋은 부드러움과 아삭함을 동시에 잡는 비법을 공개합니다!
필수 재료- 양배추 1/4개
- 소금 1소주잔 (약 30ml)
- 식초 1소주잔 (약 30ml)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양배추 쌈을 만들기 위한 모든 재료를 준비해 주세요. 신선한 양배추와 쌈 채소를 세척하고 손질할 도구들을 미리 챙겨두시면 요리가 한결 수월해집니다.
Step 2
깨끗한 양배추를 고르셨다면, 겉잎 중에 지저분하거나 상한 부분은 부드럽게 벗겨내 버려주세요. 양배추의 밑동 부분에 칼집을 넣어주면 잎을 한 장씩 깔끔하게 떼어낼 수 있습니다. 떼어낸 양배추 잎 중에서 두꺼운 심지 부분은 칼로 얇게 저며내거나 잘라내면 익혔을 때 훨씬 부드럽고 먹기 좋습니다. 너무 작거나 주름이 많은 안쪽 잎들은 쌈으로 먹기 어려울 수 있으니, 따로 모아두었다가 볶음밥이나 샐러드 등에 활용하시면 좋아요.
Step 3
양배추 잎을 떼어낸 후, 깨끗하게 세척하는 과정이 중요해요. 양배추 1/4개 분량(크기에 따라 약 10장 정도)을 볼에 담고, 물 반 컵에 식초 소주잔 반 컵(약 15ml)을 섞어 양배추를 15~20분간 담가주세요. 식초는 불순물을 제거하고 양배추의 풋내를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만약 좀 더 확실하게 세척하고 싶다면, 식초물에 베이킹소다를 약간 추가하거나, 식초 세척 후 베이킹소다 물로 헹궈내는 방법을 사용해도 좋습니다. 충분히 불린 양배추는 흐르는 깨끗한 물에 여러 번 헹궈 남아있는 식초나 이물질을 제거하고, 체반에 밭쳐 물기를 충분히 빼주세요.
Step 4
이제 양배추를 쪄낼 차례입니다. 넉넉한 찜기나 냄비에 물을 붓고 끓여주세요. 물이 끓기 시작하면 소금 1소주잔(약 30ml)과 남은 식초 반 컵(약 15ml)을 넣어주세요. 이렇게 하면 양배추의 색깔이 더욱 선명해지고 부드럽게 익는 데 도움이 됩니다. 준비된 양배추 잎들을 체반 위에 겹치지 않게 차곡차곡 올려주세요. 이때, 두꺼운 줄기 부분이 아래로 가도록 놓으면 열이 골고루 전달되어 더 잘 익습니다. 양배추를 찌는 방식은 엎어 찌거나 뒤집어 찌는 등 여러 방법이 있지만, 오늘은 가장 간단하게 잎을 그대로 쪄내는 방식을 따릅니다.
Step 5
센 불에서 약 5분간 쪄주세요. 5분 정도 찌면 양배추의 아삭한 식감이 살아있고, 7분 정도 찌면 좀 더 부드럽게 익습니다. 취향에 따라 찌는 시간을 조절해주세요. 찜기에서 꺼낸 양배추는 김을 한 김 뺀 후, 찬물에 재빨리 헹궈주세요. 찬물에 헹구는 과정은 양배추의 아삭함을 살려주는 데 도움을 줍니다. 자연스럽게 식혀도 괜찮지만, 찬물 샤워를 해주면 더욱 싱싱한 식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헹군 후에는 다시 체반에 밭쳐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주세요.
Step 6
아삭함과 부드러움을 모두 잡은 완벽한 양배추 쌈이 완성되었습니다! 찜기에 쪄낸 양배추는 삶는 시간에 따라 그 맛이 달라집니다. 5분 정도 찌면 싱그러운 아삭함이 살아있고, 7분 정도 찌면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듯한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선호하는 식감에 맞춰 찌는 시간을 조절하여 최고의 양배추 쌈을 즐겨보세요!
Step 7
양배추 쌈의 맛을 더욱 풍성하게 해줄 간단 양념장도 만들어 볼게요. 고춧가루 1큰술, 진간장 1큰술, 깨소금 반 큰술, 참기름 반 큰술, 그리고 다진 마늘 1/4 큰술을 작은 볼에 담아 잘 섞어주세요. 입맛에 맞게 간장이나 참기름의 양을 조절해도 좋습니다. 이 간단 양념장만 곁들여도 훌륭한 양배추 쌈이 완성됩니다. 다이어트에도 좋고 맛도 좋은 양배추 쌈, 맛있게 즐기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