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하고 맛있는 채 썬 고추장아찌
채 썬 고추장아찌로 밥도둑 밑반찬 만들기!
통으로 담그는 고추장아찌보다 훨씬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 일품인 채 썬 고추장아찌를 소개합니다. 아삭한 식감과 감칠맛 가득한 양념이 어우러져 밥반찬으로 더할 나위 없이 좋답니다. 지금 바로 맛있는 고추장아찌 담그는 법을 배워보세요!
주재료- 풋고추 또는 청양고추 적당량 (약 20~30개)
- 물 7컵 (1.4L)
- 진간장 3컵 (600ml)
- 설탕 3컵 (600ml)
- 양조식초 4컵 (800ml)
조리 방법
Step 1
먼저 고추를 깨끗하게 손질할 준비를 합니다. 오늘 사용할 고추는 풋고추나 청양고추를 취향에 따라 선택해주세요. 매콤한 맛을 좋아하시면 청양고추를, 적당한 매콤함을 원하시면 풋고추를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Step 2
아삭한 고추장아찌의 맛을 좌우할 양념장을 만들어 끓여줄 거예요. 냄비에 물 7컵, 진간장 3컵, 설탕 3컵, 양조식초 4컵을 모두 넣고 센 불에서 팔팔 끓여주세요. 설탕이 완전히 녹을 때까지 잘 저어주시면 좋습니다. 끓어오르면 불을 중약불로 줄여 2~3분 더 끓여주세요.
Step 3
고추의 꼭지를 깔끔하게 잘라 준비해주세요. 꼭지가 제거되어야 양념이 더 잘 배고 보관이 용이합니다.
Step 4
고추를 반으로 갈라 씨와 속을 제거해주세요. 씨와 속을 제거하면 아린 맛을 줄이고 장아찌의 깔끔한 맛을 살릴 수 있습니다.
Step 5
먹기 좋은 크기로 준비해주세요. 씨를 제거한 고추를 적당한 크기로 썰어주시면 나중에 먹기도 편하고 양념도 골고루 밸 수 있습니다.
Step 6
손질한 고추를 깨끗한 물에 2~3번 정도 살살 씻어주세요. 너무 세게 씻으면 고추가 멍들 수 있으니 부드럽게 씻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7
깨끗하게 씻은 고추는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야 합니다. 채반에 밭쳐 물기를 충분히 빼주세요. 물기가 남아 있으면 장아찌가 무르거나 상할 수 있습니다.
Step 8
물기를 뺀 고추를 겹겹이 쌓아 준비합니다. 이렇게 쌓아주면 나중에 채 썰 때 균일한 두께로 썰기 편리합니다.
Step 9
준비된 고추를 약 0.5cm 두께로 채 썰어주세요. 너무 얇으면 씹는 맛이 덜하고, 너무 두꺼우면 양념이 잘 배지 않을 수 있으니 적당한 두께로 썰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Step 10
깨끗하게 소독된 유리 용기나 저장 용기에 채 썬 고추를 차곡차곡 담아주세요. 공기가 통하지 않도록 꾹꾹 눌러 담으면 더 좋습니다.
Step 11
팔팔 끓여 식힌 양념장을 채 썬 고추가 담긴 용기에 부어주세요. 양념장이 고추 위까지 완전히 잠기도록 부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양념장이 완전히 식으면 뚜껑을 닫고 냉장 보관해주세요. 하루 정도 냉장 숙성 후 드시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2~3일 후부터 드시면 아삭하고 새콤달콤한 맛있는 고추장아찌를 맛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