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하고 맛있는 쪽파 듬뿍 무생채
밥도둑 부르는 비법! 쪽파 듬뿍 넣은 아삭한 무생채 황금 레시피
매콤달콤, 새콤한 맛의 조화가 일품인 무생채! 특히 신선한 쪽파를 듬뿍 넣어 더욱 풍성한 맛을 살린 레시피입니다. 한 번 만들면 몇 날 며칠을 반찬 걱정 끝!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아삭함과 싱그러움을 유지하는 비법을 공개합니다. 밥 한 공기 뚝딱 비우게 만드는 마성의 무생채, 지금 바로 시작해 보세요!
주재료- 무 1개 (약 1kg)
- 쪽파 200g (한 단 정도)
양념 재료- 쌀가루 2큰술 (12g)
- 물 150ml
- 다진 마늘 2큰술
- 다진 생강 1/2큰술
- 고춧가루 4큰술 (기호에 따라 조절)
- 새우젓 2큰술 (곱게 다져서)
- 까나리 액젓 4큰술
- 매실청 15큰술 (설탕 대신 단맛과 풍미를 더해줍니다)
- 참깨 2큰술 (통깨)
- 표고버섯가루 1작은술 (감칠맛 UP! 생략 가능)
- 소금 1/2큰술 (나머지 간 맞추기용)
- 쌀가루 2큰술 (12g)
- 물 150ml
- 다진 마늘 2큰술
- 다진 생강 1/2큰술
- 고춧가루 4큰술 (기호에 따라 조절)
- 새우젓 2큰술 (곱게 다져서)
- 까나리 액젓 4큰술
- 매실청 15큰술 (설탕 대신 단맛과 풍미를 더해줍니다)
- 참깨 2큰술 (통깨)
- 표고버섯가루 1작은술 (감칠맛 UP! 생략 가능)
- 소금 1/2큰술 (나머지 간 맞추기용)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무생채의 양념을 걸쭉하게 만들어 줄 ‘쌀풀’을 끓여볼게요. 냄비에 쌀가루 2큰술(12g)과 물 150ml를 넣고 덩어리가 지지 않도록 잘 풀어주세요. 중불에서 저어가며 끓이다가, 끓기 시작하면 불을 약하게 줄여 1분간 더 끓여줍니다. 이렇게 만든 쌀풀은 반드시 완전히 식혀주세요. 쌀가루 대신 찹쌀가루나 밀가루를 사용하셔도 동일하게 맛있는 풀을 만들 수 있습니다.
Step 2
완전히 식힌 쌀풀에 무생채 양념 재료들을 모두 넣어줄 차례입니다. 고춧가루, 새우젓, 까나리 액젓, 매실청, 참깨, 표고버섯가루(있다면)를 넣고 골고루 섞어주세요. 마지막으로 다진 마늘과 다진 생강도 듬뿍 넣어 풍미를 더합니다. 이때, 무를 따로 소금에 절이지 않을 것이므로 양념 간을 약간 세게 맞춰주는 것이 좋습니다. 최종 간은 마지막에 소금으로 조절할 거예요.
Step 3
맛있는 양념장이 완성되었습니다! 이대로 바로 버무려도 좋지만, 10분 정도 숙성시켜주면 재료들의 맛이 서로 어우러져 훨씬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잠시 옆에 두고 기다려 주세요.
Step 4
이제 메인 재료인 무를 손질할 차례입니다. 무는 먼저 감자칼(필러)을 이용해 겉껍질을 깨끗하게 벗겨내 주세요. 그런 다음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 준비합니다.
Step 5
무를 채 썰 때 더 쉽고 예쁘게 썰 수 있는 팁을 알려드릴게요! 무를 2~3cm 두께로 큼직하게 썬 뒤, 칼집을 낸 것처럼 반달 모양으로 썰어주세요. 이렇게 하면 무의 단면이 넓어져서 채 써는 작업이 훨씬 수월해집니다. 약 0.3~0.5cm 두께로 곱게 채 썰어주세요.
Step 6
싱그러움을 더해줄 쪽파도 손질해 주세요. 쪽파는 깨끗하게 씻은 후, 약 5cm 길이로 먹기 좋게 잘라 준비합니다. 너무 길면 버무리기가 불편할 수 있으니 적당한 길이로 잘라주세요.
Step 7
넓은 볼에 준비한 채 썬 무를 담고, 미리 만들어 숙성시킨 양념장을 모두 부어주세요. 처음에는 주걱이나 손으로 살살 버무리다가, 무에 양념이 어느 정도 배이면 손질해 둔 쪽파를 넣고 가볍게 섞어줍니다. 너무 세게 버무르면 무에서 수분이 많이 나와 아삭함이 덜해질 수 있으니 조심해주세요.
Step 8
이렇게 맛있는 무생채가 완성되었습니다! 바로 드셔도 충분히 맛있지만, 상온에서 반나절 정도 두었다가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드시면 더욱 시원하고 맛있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물론 바로 드시는 것도 별미랍니다!
Step 9
이 무생채 레시피의 비결은 바로 설탕 대신 매실청을 사용했다는 점이에요. 매실청은 은은한 단맛과 함께 상큼한 풍미를 더해주어, 오래 두고 먹어도 무가 물러지지 않고 끝까지 아삭하고 싱싱한 식감을 유지하게 해줍니다. 쪽파의 향긋함도 무생채의 맛을 한층 끌어올려 주고요.
Step 10
따끈한 밥에 무생채를 듬뿍 올리고, 고소한 들기름 한 숟갈을 둘러 쓱쓱 비벼 드셔보세요! 정말 꿀맛이랍니다. 간단하면서도 밥상의 품격을 높여주는 최고의 반찬이 될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