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하고 맛있는 오이지무침 레시피

입맛 없을 때 최고! 여름 별미 오이지무침, 시원하게 즐기는 법

집에 있는 절임 오이를 활용하여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반찬을 만들어 보세요. 냉장고에 잠들어 있던 오이지를 활용해 입맛 돋우는 오이지무침을 만드는 비법을 소개합니다. 더운 여름, 입맛 없을 때 밥도둑이 따로 없답니다!

먼저 오이지 4개를 준비합니다. 시어머니께 받으셨거나 직접 담그신 오이지 모두 좋습니다.

Step 1

오이지의 양쪽 끝 꼭지를 잘라내고, 0.5cm 정도의 일정한 두께로 썰어주세요. 너무 얇게 썰면 식감이 덜할 수 있으니 적당한 두께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2

볼에 썰어둔 오이지를 넣고 찬물 3번을 갈아가며 최소 1시간 이상 충분히 담가 짠맛을 빼줍니다. 중간중간 오이지를 맛보아 원하는 짠맛의 정도를 확인하세요. 너무 오래 담그면 오이지의 맛이 밍밍해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3

짠맛을 충분히 뺀 오이지는 깨끗한 면포나 키친타월에 넣고 양손으로 눌러 물기를 최대한 꼭 짜줍니다. 물기가 잘 제거되어야 양념이 쏙 배어들어 더욱 맛있습니다.

Step 4

물기를 제거한 오이지에 고춧가루 3큰술, 다진 마늘 0.5큰술, 송송 썬 대파 2큰술, 매실청 1큰술, 참기름 1큰술, 통깨 1큰술을 모두 넣어줍니다. 기호에 따라 고춧가루 양은 조절해주세요.

Step 5

마지막으로 올리고당 2큰술을 추가하여 모든 양념이 오이지에 잘 배도록 손으로 조물조물 무쳐주면 맛있는 오이지무침 완성입니다! 바로 드셔도 좋고, 잠시 숙성시켜 드시면 더욱 깊은 맛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Step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