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하고 맛있는 열무나물무침 레시피
쉽고 맛있는 열무나물무침, 여름 반찬으로 최고!
여름 제철 열무를 활용하여 밥도둑이 따로 없는 아삭한 열무나물무침을 만들어 보세요. 간단한 재료로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으며, 된장 베이스 양념으로 건강하고 깊은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별다른 조리 없이 뚝딱 완성되는 초간단 여름 반찬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주재료- 연한 열무 7줄기
- 굵은 소금 1T (데칠 때 사용)
양념 재료- 시판 된장 1T
- 다진 마늘 0.5T
- 통깨 1T
- 고춧가루 1T
- 매실청 1T
- 참기름 1T
- 시판 된장 1T
- 다진 마늘 0.5T
- 통깨 1T
- 고춧가루 1T
- 매실청 1T
- 참기름 1T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신선하고 연한 열무를 준비해주세요. 열무의 뿌리 부분은 지저분할 수 있으니 깔끔하게 잘라내고, 시들거나 상한 잎은 골라내 주세요. 깨끗하게 준비된 열무는 흐르는 물에 잎과 줄기를 흔들어 가며 여러 번 씻어 흙이나 이물질을 완전히 제거해 줍니다. 이렇게 꼼꼼하게 씻어야 나중에 더욱 깔끔하고 맛있는 나물을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2
넉넉한 끓는 물에 굵은 소금 1T를 넣고 준비한 열무를 넣어 데쳐줍니다. 열무의 줄기 부분이 잎보다 질기기 때문에, 먼저 줄기 부분부터 넣고 약 30초 정도 데쳐주세요. 이어서 잎까지 모두 넣고 총 1분에서 1분 30초 정도만 살짝 데쳐내는 것이 좋습니다. 열무의 상태에 따라 익는 정도가 다르니, 너무 오래 데치면 물러져서 아삭한 식감이 사라지니 주의해주세요. 저는 총 1분 30초를 데쳤습니다.
Step 3
데쳐낸 열무는 건져내자마자 바로 찬물에 풍덩 넣어 식혀줍니다. 이렇게 찬물에 헹궈내면 열무의 선명한 초록색이 살아나고, 아삭한 식감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잔열로 인해 더 익는 것을 방지하여 식감이 더욱 좋습니다.
Step 4
찬물에 헹군 열무는 손으로 물기를 짜줄 차례입니다. 이때 물기를 너무 꽉 짜지 않고, 약 80~90% 정도만 살짝 짜주는 것이 중요해요. 저희 레시피는 된장으로만 무치기 때문에, 수분감이 적당히 남아 있어야 나물이 퍽퍽하지 않고 촉촉하게 맛있게 됩니다. 너무 꽉 짜면 나중에 양념이 잘 배지 않고 뻑뻑해질 수 있어요.
Step 5
물기를 적당히 제거한 열무는 이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준비합니다. 너무 길면 먹을 때 불편할 수 있으니, 보통 3~4cm 길이로 썰어주면 좋습니다. 이때 줄기와 잎 부분이 고르게 섞이도록 신경 써서 잘라주세요.
Step 6
이제 맛있는 양념을 만들어 열무와 버무려 줄 차례입니다. 볼에 손질한 열무를 담고, 시판 된장 1T, 다진 마늘 0.5T, 통깨 1T, 고춧가루 1T, 매실청 1T, 참기름 1T를 모두 넣어주세요. 만약 집된장을 사용하시는 경우에는 된장의 염도가 다르므로, 처음에는 양을 조금 줄여 넣으시고 간을 보면서 추가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모든 양념이 잘 어우러지도록 손으로 조물조물 부드럽게 무쳐줍니다.
Step 7
양념이 열무에 골고루 배도록 부드럽게 조물조물 무쳐주기만 하면, 맛있는 열무나물무침 완성입니다! 한 김 식혀서 드시면 더욱 깊은 맛을 느낄 수 있고, 따뜻한 밥과 함께 곁들이면 훌륭한 한 끼 식사가 됩니다. 신선한 열무로 건강하고 맛있는 여름 반찬을 즐겨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