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하고 맛있는 여름 별미, 열무김치 담그기
싱그러운 여름을 부르는 아삭한 열무김치
열무는 잎이 부드럽고 맛이 좋아 뿌리 무보다 잎을 주로 사용하는 채소입니다. 열무는 칼로리가 낮고 섬유질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으로, 비타민 A와 C가 듬뿍 들어있고 무기질도 균형 있게 함유하고 있어 우리 몸의 혈액 산성화를 막아주고, 입맛을 돋우며, 든든한 포만감을 주는 건강한 채소입니다. 집에서 직접 담가 시원하고 맛있는 열무김치로 여름철 밥상을 풍성하게 채워보세요!
필수 재료- 열무 1단 (싱싱하고 잎이 부드러운 것으로 골라주세요)
- 얼갈이 배추 1단 (열무와 함께 넣어주면 더욱 맛있어요)
- 굵은소금 적당량 (채소를 절이는 용도)
맛을 더하는 양념 재료- 풋고추 또는 청양고추 400g (매콤한 맛을 더하고 싶다면 청양고추를 사용하세요. 물기를 제거한 고추를 사용합니다.)
- 양파 1개 (단맛과 감칠맛을 더해줍니다)
- 다진 마늘 1/2 큰술 (넉넉히 넣으면 풍미가 살아나요)
- 고춧가루 3 큰술 (김치의 색깔과 매콤함을 결정해요)
- 올리고당 1 큰술 (은은한 단맛과 윤기를 더해줍니다)
- 설탕 2 큰술 (단맛 조절은 취향에 따라 해주세요)
- 멸치액젓 또는 참치액젓 3 큰술 (감칠맛과 깊은 맛을 내는 핵심 재료입니다)
김치의 감칠맛을 살리는 밀가루풀- 밀가루 3 큰술 (김치 국물을 걸쭉하고 맛있게 만들어줘요)
- 물 적당량 (밀가루를 풀기 위한 물의 양은 조절해주세요)
- 풋고추 또는 청양고추 400g (매콤한 맛을 더하고 싶다면 청양고추를 사용하세요. 물기를 제거한 고추를 사용합니다.)
- 양파 1개 (단맛과 감칠맛을 더해줍니다)
- 다진 마늘 1/2 큰술 (넉넉히 넣으면 풍미가 살아나요)
- 고춧가루 3 큰술 (김치의 색깔과 매콤함을 결정해요)
- 올리고당 1 큰술 (은은한 단맛과 윤기를 더해줍니다)
- 설탕 2 큰술 (단맛 조절은 취향에 따라 해주세요)
- 멸치액젓 또는 참치액젓 3 큰술 (감칠맛과 깊은 맛을 내는 핵심 재료입니다)
김치의 감칠맛을 살리는 밀가루풀- 밀가루 3 큰술 (김치 국물을 걸쭉하고 맛있게 만들어줘요)
- 물 적당량 (밀가루를 풀기 위한 물의 양은 조절해주세요)
조리 방법
Step 1
먼저 김치 양념의 베이스가 될 밀가루풀을 만들 거예요. 냄비에 밀가루 3큰술을 넣고, 덩어리가 지지 않도록 물을 조금씩 부어가며 부드럽게 풀어주세요. 물의 양은 약 1컵 정도로 시작해서 농도를 봐가며 조절하시면 됩니다.
Step 2
밀가루 푼 물을 중약불에 올려주세요. 젓가락이나 거품기로 계속 저어주면서 끓여야 타지 않고 멍울 없이 부드러운 밀가루풀이 완성됩니다. 걸쭉하게 농도가 잡히면 불을 끄고 완전히 식혀주세요. 뜨거운 상태로 양념에 섞으면 맛이 변할 수 있어요.
Step 3
김치의 풍미를 더해줄 양파는 껍질을 벗기고 얇게 채 썰어 준비해주세요. 이렇게 채 썰면 양념이 골고루 배어들어 더 맛있답니다.
Step 4
완전히 식힌 밀가루풀에 채 썰어 둔 양파, 다진 마늘, 고춧가루, 올리고당, 설탕, 그리고 액젓을 모두 넣고 골고루 잘 섞어주세요. 젓가락이나 주걱을 이용해 양념들이 뭉치지 않도록 잘 풀어주면 맛있는 열무김치 양념장이 완성됩니다. 미리 만들어 두면 간이 골고루 배어 더욱 맛있어요.
Step 5
이제 메인 재료인 열무를 손질할 차례입니다. 열무는 뿌리 부분을 살짝 다듬고, 누런 잎이나 시든 잎은 제거해주세요. 김치 담기 좋은 크기 (약 5~7cm)로 썰어 준비합니다. 너무 짧게 썰면 물러질 수 있으니 적당한 길이로 썰어주세요.
Step 6
얼갈이 배추도 열무와 비슷한 크기 (약 5~7cm)로 썰어주세요. 얼갈이 배추는 잎이 여려서 너무 길게 썰면 뭉개질 수 있으니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시면 됩니다.
Step 7
손질한 열무와 얼갈이 배추는 흙이나 이물질을 깨끗하게 제거하기 위해 흐르는 물에 여러 번, 꼼꼼하게 헹궈주세요. 특히 뿌리 부분에 흙이 많으니 신경 써서 씻어주세요.
Step 8
깨끗하게 씻은 열무와 얼갈이 배추에 굵은소금을 뿌려 절여줄 거예요. 줄기 부분 위주로 소금을 골고루 뿌려준 후, 가볍게 뒤적여주세요. 약 30분에서 40분 정도 절여주면 되는데, 중간에 한두 번 뒤집어주면 더 고르게 절여집니다. 숨이 죽어 부드러워지면 잘 절여진 거예요.
Step 9
잘 절여진 열무와 얼갈이 배추는 다시 한번 깨끗한 물에 두 번 정도 헹궈 소금기를 제거해주세요. 너무 세게 주무르지 말고 살살 헹궈야 아삭한 식감이 살아있습니다. 헹군 후에는 체에 밭쳐 물기를 충분히 빼주세요. 물기가 많으면 김치가 싱거워질 수 있어요.
Step 10
물기를 뺀 열무와 얼갈이 배추에 미리 만들어 두었던 맛있는 양념장을 모두 부어주세요. 이제 손으로 골고루 버무려주기만 하면 맛있는 열무김치 완성입니다! 양념이 배추와 열무 사이사이 골고루 묻도록 정성껏 버무려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