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하고 달콤한 제철 무생채
입맛 돋우는 가을 별미! 초간단 무생채 레시피
제철 가을 무의 신선함과 달콤함을 그대로 담은 아삭한 무생채입니다. 강한 양념 없이도 무 본연의 맛과 향긋함이 살아있어 밥도둑이 따로 없죠. 누구나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어 밑반찬으로 최고예요. 별미처럼 즐겨보세요! ♥
주요 재료- 무 1kg (약 1개)
- 대파 2/3대
조리 방법
Step 1
싱싱한 무의 껍질을 감자칼(필러)을 이용해 깨끗하게 벗겨주세요. 껍질째 담가도 좋지만, 깔끔한 맛을 위해 벗기는 것을 추천합니다.
Step 2
껍질 벗긴 무는 약 0.2cm 두께로 얇게 채 썰어 준비해주세요. 너무 두꺼우면 양념이 잘 배지 않고, 너무 얇으면 식감이 덜할 수 있으니 적당한 두께가 중요해요.
Step 3
무생채의 향긋함을 더해줄 대파는 얇게 썰어 준비해주세요. 길게 썰어도 좋지만, 어슷 썰어주면 무와 더 잘 어우러져요.
Step 4
넓은 볼에 채 썬 무를 담고, 고운 고춧가루를 넣어 골고루 버무려주세요. 이렇게 밑색을 입혀주면 나중에 양념이 더 잘 스며들고 예쁜 색감을 낼 수 있어요.
Step 5
이제 밑간을 할 차례예요. 고춧가루로 색을 낸 무에 새우젓(육젓), 국간장(또는 액젓), 다진 마늘, 다진 생강, 그리고 달콤함을 더해줄 매실청을 모두 넣고 조물조물 잘 버무려주세요. 팁! 새우젓은 미리 살짝 다져서 넣으면 양념이 무에 더욱 골고루 스며들어 감칠맛이 살아난답니다.
Step 6
마지막으로 썰어둔 대파와 고소한 통깨를 넣고 가볍게 한 번 더 섞어주세요. 너무 오래 치대면 물이 생길 수 있으니, 재료들이 어우러질 정도로만 살짝만 버무려주시면 됩니다. 맛있는 무생채 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