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하고 꼬독한 청참외장아찌 만들기
물 없이 만드는 꼬독꼬독 청참외장아찌! 밑반찬으로 최고인 참외장아찌무침 레시피와 영양, 효능, 보관법까지 상세 안내
여름철 별미, 청참외로 물 없이 꼬독꼬독하게 만드는 장아찌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별도의 물 추가 없이도 아삭한 식감을 살려주는 비법과 함께, 맛있는 참외장아찌무침 만드는 법, 영양 정보, 효과적인 보관법까지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밥도둑 밑반찬으로 이만한 게 없답니다!
청참외장아찌- 청참외 10kg (약 25~30개)
- 천일염 3컵
- 식초 4컵
- 설탕 4컵
- 물엿 1kg
- 소주 1병 (360ml)
참외장아찌무침 양념- 다진 대파 1대 분량
- 다진 마늘 1큰술
- 다진 청양고추 3개
- 매실청 1큰술
- 참치액젓 1큰술
- 고춧가루 3큰술
- 참기름 2큰술
- 통깨 1큰술
- 다진 대파 1대 분량
- 다진 마늘 1큰술
- 다진 청양고추 3개
- 매실청 1큰술
- 참치액젓 1큰술
- 고춧가루 3큰술
- 참기름 2큰술
- 통깨 1큰술
조리 방법
Step 1
깨끗하게 씻은 청참외의 양쪽 끝부분, 즉 꼭지와 밑동을 잘라내 준비합니다.
Step 2
조리용 숟가락을 이용하여 참외 안쪽의 씨 부분을 꼼꼼하게 긁어내 제거해주세요. 씨가 많이 남지 않도록 깨끗하게 파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3
씨 부분을 제거한 후, 혹시 참외 표면에 씨가 조금 남아 있더라도 다시 씻을 필요는 없습니다. 장아찌로 담근 후 드실 때 깨끗하게 헹궈내면 되니 걱정 마세요.
Step 4
김장할 때 사용하는 두꺼운 비닐을 준비한 통 안에 깔고, 손질한 청참외를 차곡차곡 빈틈없이 채워 넣습니다. 그 위에 천일염, 식초, 설탕, 물엿을 부어줍니다. 마지막으로 소주 한 병을 골고루 부어 재료를 잠기게 해주세요.
Step 5
비닐의 입구를 꼼꼼하게 잘 묶어 공기가 통하지 않도록 밀봉합니다. 이렇게 해야 참외가 신선하게 절여집니다.
Step 6
비닐로 잘 밀봉된 통 위에 무거운 누름돌이나 무거운 그릇 등을 올려놓아 참외가 양념 국물 속에서 잘 잠기도록 눌러주세요. 이것이 물 없이 장아찌를 담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Step 7
이 상태로 4일 동안, 매일 한 번씩 통을 살살 흔들거나 비닐 속 참외를 위아래로 뒤집어주며 골고루 절여지도록 합니다. 참외에서 수분이 빠져나와 양념 국물이 생길 거예요.
Step 8
4일이 지나면 참외를 건져내어 깨끗한 밀폐용기에 옮겨 담아주세요. 이때, 장아찌를 담갔던 양념 국물은 사용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국물 없이 참외만 건져내어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Step 9
완성된 장아찌에서 먹을 만큼의 청참외를 꺼냅니다. 노랗게 잘 익은 장아찌 5조각 정도를 꺼내어 각각 반으로 길게 갈라줍니다. 이는 참외 하나를 8등분했을 때의 1/4 크기 정도 됩니다.
Step 10
반으로 가른 참외를 더욱 얇게, 먹기 좋은 크기로 가로 방향으로 썰어 준비합니다. 얇게 썰어야 양념이 잘 배어듭니다.
Step 11
썰어놓은 참외를 찬물에 가볍게 한 번만 헹궈 건져낸 후, 체반에 밭쳐 물기를 충분히 빼줍니다. 너무 오래 헹구면 맛이 싱거워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12
이제 참외장아찌무침을 위한 양념을 만듭니다. 준비한 볼에 다진 대파 (1대 분량), 다진 마늘 (1큰술), 다진 청양고추 (3개), 매실청 (1큰술), 참치액젓 (1큰술), 고춧가루 (3큰술)를 넣고 잘 섞어주세요.
Step 13
물기를 제거한 참외를 양념 볼에 넣습니다. 이때 참외의 물기를 꼭 짜주어야 양념이 겉돌지 않고 잘 버무려집니다.
Step 14
준비한 양념과 참외를 손으로 조물조물 부드럽게 무쳐줍니다. 양념이 참외에 골고루 배도록 살살 버무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너무 세게 버무리면 참외가 으스러질 수 있어요.
Step 15
자, 이렇게 해서 아삭하고 꼬독한 청참외장아찌무침이 완성되었습니다! 오이지무침과 비슷한 느낌이지만, 훨씬 더 꼬독하고 아삭한 식감이 살아있어 정말 맛있답니다. 물 없이도 간편하게 만들 수 있으니, 여러분도 꼭 한번 도전해보세요! 편안한 저녁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