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하고 개운한 오이무침 만들기
입맛 돋우는 상큼한 오이무침, 밥도둑 반찬으로 최고!
여름철 별미! 아삭한 식감과 새콤달콤한 맛이 일품인 오이무침을 소개합니다. 간단한 재료로 근사한 밥반찬을 완성해보세요. 잃었던 입맛도 되살아나는 마법 같은 맛이랍니다.
주재료- 오이 894g (약 2~3개)
- 양파 1/2개
- 대파 1대
- 천일염 1큰술 (오이 절임용)
- 원당 또는 설탕 1큰술 (오이 절임용)
양념 재료- 고춧가루 6큰술
- 다진 마늘 2큰술
- 다진 생강 1/4큰술 (생략 가능)
- 멸치액젓 5큰술 (또는 까나리액젓)
- 꿀 3큰술 (또는 올리고당)
- 올리브유 2큰술 (또는 참기름)
- 통깨 1큰술
- 고춧가루 6큰술
- 다진 마늘 2큰술
- 다진 생강 1/4큰술 (생략 가능)
- 멸치액젓 5큰술 (또는 까나리액젓)
- 꿀 3큰술 (또는 올리고당)
- 올리브유 2큰술 (또는 참기름)
- 통깨 1큰술
조리 방법
Step 1
오이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엄지와 검지로 오이 표면의 울퉁불퉁한 돌기 부분을 살살 문지르며 씻으면 더욱 깔끔하게 세척됩니다. 그런 다음 칼등이나 감자칼을 이용해 오이의 돌기 부분을 가볍게 긁어내주세요. (선택 사항이지만, 이렇게 하면 무침했을 때 더 부드러워요!)
Step 2
씻은 오이는 양 끝을 잘라내고, 약 5~6등분으로 길게 나눠줍니다. 그런 다음 0.2cm 정도의 얇은 두께로 납작하게 썰어주세요. 너무 두껍게 썰면 양념이 잘 배지 않고, 너무 얇으면 물러질 수 있으니 적당한 두께로 썰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3
썰어둔 오이에 원당(또는 설탕) 1큰술, 천일염 1큰술, 그리고 물 5큰술을 넣고 조물조물 잘 섞어주세요. 이렇게 소금과 설탕물에 절이면 오이가 더욱 아삭해지고 물기를 빼기 쉬워집니다.
Step 4
양념에 버무린 오이를 약 15분간 그대로 두어 숨을 죽여주세요. 시간이 지난 후에는 오이를 손으로 꽉 짜서 물기를 최대한 제거합니다. 물기를 잘 짜야 무침했을 때 국물이 흥건해지지 않고 양념이 잘 배어 맛있습니다.
Step 5
양파는 껍질을 벗기고 채 썰어 준비합니다. (양파가 크다면) 채 썬 양파를 반으로 잘라 먹기 좋은 크기로 만들어 주세요. 대파는 흰 부분과 푸른 부분을 포함하여 얇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이렇게 채 썰어 두면 오이와 함께 버무리기 좋아요.
Step 6
물기를 꼭 짠 오이채에 미리 썰어둔 양파와 대파를 넣어주세요. 여기에 간을 더할 다진 마늘과 다진 생강도 함께 넣어줍니다. 아직 양념의 전부가 아니니 재료들을 가볍게 섞어주세요.
Step 7
이제 본격적인 양념 재료를 넣어줄 차례입니다. 고춧가루 6큰술, 다진 마늘 2큰술, 다진 생강 1/4큰술을 넣어주세요. (앞서 넣은 마늘과 생강은 계량의 편의를 위해 한 번에 넣어도 좋습니다.) 멸치액젓도 함께 넣고, 모든 재료가 골고루 섞이도록 손으로 조물조물 부드럽게 버무려 양념이 오이에 잘 배도록 해주세요.
Step 8
멸치액젓 4큰술을 먼저 넣고 맛을 본 후, 기호에 따라 1큰술을 추가해주세요. (멸치액젓의 염도와 향이 강할 수 있으니 반드시 맛을 보고 조절하세요!) 새콤달콤한 맛을 더하기 위해 꿀 3큰술과 올리브유 2큰술을 넣고 다시 한번 골고루 섞어줍니다. 올리브유 대신 고소한 참기름을 사용해도 아주 맛있어요. 더 달콤하게 드시고 싶다면 꿀이나 설탕을 추가하시면 됩니다.
Step 9
마지막으로 통깨 1큰술을 솔솔 뿌려주고 가볍게 섞어주면 아삭하고 맛있는 오이무침 완성입니다! 만약 멸치액젓의 향이 너무 강하게 느껴진다면, 액젓 양을 줄이는 대신 맛간장이나 진간장을 조금 섞어 사용해도 좋습니다. 좀 더 새콤한 맛을 원하시면 식초를 1~2작은술 추가해보세요. 입맛에 맞게 조절하여 즐겨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