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아삭! 초간단 오이 고추 된장 무침 레시피
천 원의 행복! 오이 고추 된장 무침으로 입맛 살리기
전통 시장에서 1,000원으로도 신선하고 맛있는 재료를 만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요즘 제철 맞아 아삭함이 살아있는 오이 고추 한 봉지를 1,000원에 구입해 맛있는 된장 무침을 만들어 봤어요. 정말이지 ‘천 원의 행복’이 따로 없는, 간단하면서도 훌륭한 밥도둑 반찬이랍니다. 신선한 오이 고추의 풍미와 구수한 된장의 조화가 입맛을 돋우어 줄 거예요.
주재료- 오이 고추 13개
- 저염 된장 1.5 큰술
- 매실액 1 큰술
- 생강청 1/3 큰술
- 통깨 1/3 큰술
- 참기름 1/3 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신선한 오이 고추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씻은 후에는 키친타월이나 깨끗한 면보를 이용해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야 무침이 싱거워지지 않고 양념이 잘 배인답니다.
Step 2
물기를 제거한 오이 고추는 꼭지를 먼저 잘라내고, 약 2cm 정도의 길이로 먹기 좋게 썰어주세요. 너무 얇게 썰면 아삭한 식감이 줄어들 수 있으니 적당한 두께로 썰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Step 3
작은 볼에 저염 된장 1.5 큰술, 달콤한 매실액 1 큰술, 향긋한 생강청 1/3 큰술을 모두 넣고 숟가락으로 골고루 잘 섞어 맛있는 양념장을 만들어 주세요. 생강청이 없으면 다진 생강 약간으로 대체 가능하지만, 생강청을 사용하면 훨씬 풍미가 좋습니다.
Step 4
준비된 양념장에 썰어둔 오이 고추를 넣고, 숟가락을 이용해 살살 뒤적여가며 양념이 고루 묻도록 버무려 주세요. 너무 세게 버무리면 고추가 으깨질 수 있으니 조심해주세요. 마지막으로 고소한 통깨 1/3 큰술과 향긋한 참기름 1/3 큰술을 넣고 가볍게 섞어주면, 그야말로 초간단 오이 고추 된장 무침이 완성됩니다! 바로 드셔도 맛있고, 냉장고에 잠시 넣어두었다 드시면 더욱 시원하고 맛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