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아삭! 제철 무생채 황금 레시피
가을 무로 만드는 아삭하고 맛있는 무생채, 지금 바로 드셔보세요!
절이지 않고도 쉽고 맛있게! 씹는 맛이 살아있는 환상적인 무생채를 만들어 보세요. 제철 무는 어떤 요리를 해도 맛있지만, 오늘은 특히 반찬이 없을 때 계란 프라이와 함께 비벼 먹거나, 보글보글 끓는 된장찌개 옆에 곁들여 먹으면 입맛을 확 살려주는 최고의 반찬, 무생채를 소개해 드릴게요!
주재료- 신선한 무 300g
- 쪽파 또는 대파 20g (흰 부분 위주)
양념- 신선한 소금 2꼬집 (약 1/4 작은술)
- 고운 고춧가루 1 작은술
- 일반 고춧가루 1 큰술
- 다진 마늘 1/2 큰술
- 생강즙 1/2 작은술 (또는 아주 곱게 다진 생강)
- 멸치액젓 1 작은술 (또는 까나리액젓)
- 통깨 (갈은깨) 1 작은술
- 설탕 1 작은술 (단맛 조절 가능)
- 식초 1 작은술 (새콤함 조절 가능)
- 신선한 소금 2꼬집 (약 1/4 작은술)
- 고운 고춧가루 1 작은술
- 일반 고춧가루 1 큰술
- 다진 마늘 1/2 큰술
- 생강즙 1/2 작은술 (또는 아주 곱게 다진 생강)
- 멸치액젓 1 작은술 (또는 까나리액젓)
- 통깨 (갈은깨) 1 작은술
- 설탕 1 작은술 (단맛 조절 가능)
- 식초 1 작은술 (새콤함 조절 가능)
조리 방법
Step 1
맛있는 무생채의 시작은 신선한 무 손질! 무를 반으로 자른 후, 다시 반달 모양으로 썰어주면 채 썰기가 훨씬 수월해집니다. 이렇게 모양을 내면 무를 일정한 두께로 썰기 좋아요.
Step 2
무는 약 0.3cm 두께로 일정하게 채 썰어 주세요. 너무 얇으면 쉽게 물러지고, 너무 두꺼우면 익는 데 오래 걸리니 이 정도 두께가 식감이 가장 좋습니다. 씹을 때 아삭한 소리가 날 정도로요!
Step 3
많은 양의 무를 한 번에 썰기보다는, 썰어서 그릇에 담을 때 조금씩 나누어 담으면 무가 겹치지 않아 일정하게 썰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모양도 예쁘고 익는 정도도 비슷해져요.
Step 4
준비한 무는 길게 채 썰어 주세요. 혹시 서걱거리는 느낌이 싫다면, 살짝만 굵게 썰어도 괜찮습니다. 개인의 취향에 따라 조절해 보세요.
Step 5
채 썬 무를 양념할 그릇에 담아주세요. 무끼리 겹쳐진 부분을 살살 풀어주듯이 뒤적여주면 양념이 골고루 배기 좋습니다. 아직 양념을 하지는 마세요!
Step 6
파는 깨끗하게 씻어 준비합니다. 쪽파는 흰 부분과 초록 부분을 구분하여, 흰 부분은 반으로 길게 가른 뒤 먹기 좋은 크기로 어슷 썰어주세요. 초록 부분은 송송 썰어도 좋습니다.
Step 7
채 썬 무 위에 신선한 소금 두 꼬집을 골고루 뿌려줍니다. 소금으로 살짝 밑간을 하면 무의 수분을 빼주면서 아삭한 식감을 살리는 데 도움이 됩니다. 3~5분 정도만 절여주세요.
Step 8
이제 본격적으로 양념을 할 차례! 고운 고춧가루와 일반 고춧가루를 함께 넣어주면 색감도 예쁘고 맛의 깊이도 더해줍니다. 고운 고춧가루는 색을 내고, 일반 고춧가루는 칼칼한 맛을 더해줄 거예요.
Step 9
다진 마늘과 생강즙을 넣고, 고춧가루 색이 무에 예쁘게 입혀지도록 손으로 조물조물 골고루 잘 버무려 주세요. 이때 양념이 뭉치지 않도록 부드럽게 섞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10
마지막으로 멸치액젓을 넣어 감칠맛을 더해주고, 살짝 더 버무려 주세요. 이어서 썰어둔 파와 고소한 갈은깨를 넣고 한 번 더 가볍게 비벼주면 맛있는 무생채가 완성됩니다!
Step 11
이렇게 완성된 무생채는 그 자체로도 훌륭한 밥도둑 반찬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된장찌개와 계란 프라이를 곁들여, 밥에 넣고 슥슥 비벼 먹는 것을 좋아해요. 여러분도 취향에 맞게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