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아삭 숙주 해물 부추전
입맛 없을 때 딱! 별미 중의 별미, 아삭한 숙주 해물 부추전
베트남에서 즐겨 먹는다는 숙주 부침을 한국식으로 재해석한 특별한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숙주의 아삭한 식감과 신선한 해물의 조화가 일품이며, 간단하면서도 근사한 별미 요리로 즐기기 좋습니다. 한 번 맛보면 멈출 수 없을 거예요!
주재료- 숙주 100g
- 중하 10마리 (껍질을 벗기고 등 쪽 내장을 제거한 것)
- 생표고버섯 2개
- 부침가루 1컵
양념장 재료- 진간장 2큰술
- 통깨 1/2작은술
- 식초 1/2작은술
- 다진 파 1작은술
- 고춧가루 1/2작은술
- 진간장 2큰술
- 통깨 1/2작은술
- 식초 1/2작은술
- 다진 파 1작은술
- 고춧가루 1/2작은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전을 부칠 재료들을 준비합니다. 깨끗하게 씻은 숙주는 물기를 제거하고, 생표고버섯은 먹기 좋은 크기(납작하게)로 썰어주세요. 중하 새우는 껍질을 벗기고 등 쪽의 내장을 제거한 뒤, 몸통을 반으로 갈라 준비합니다.
Step 2
볼에 부침가루 1컵을 담고, 물 1컵과 1/3컵을 조금씩 나누어 부어가며 반죽을 만듭니다. (총 물 1과 1/3컵 사용)
Step 3
젓가락을 이용해 가루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만 반죽을 가볍게 섞어 줍니다. 너무 많이 젓지 않는 것이 숙주의 아삭함을 살리는 비결입니다.
Step 4
준비한 숙주를 넣고, 반죽이 숙주에 가볍게 묻도록 살살 버무려 줍니다. 숙주 자체의 수분이 있기 때문에 너무 되직하지 않게 반죽 농도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5
썰어둔 표고버섯과 손질한 새우를 넣고, 모든 재료가 서로 엉키지 않도록 살짝만 더 버무려 섞어줍니다.
Step 6
달궈진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반죽을 모두 부어주세요. 김치전이나 호박전보다 조금 더 두툼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 식감이 좋습니다. 중불에서 은근하게 한쪽 면이 노릇해질 때까지 천천히 익혀줍니다.
Step 7
한쪽 면이 충분히 익었으면 조심스럽게 뒤집어, 다른 한쪽 면도 갈색빛이 돌도록 노릇하게 익혀주면 맛있는 숙주 해물 부추전 완성입니다.
Step 8
완성된 전은 먹기 좋은 크기(8등분)로 가위로 잘라주고, 준비한 양념장을 곁들여 맛있게 즐기세요. 양념장에 콕 찍어 먹으면 풍미가 더욱 살아납니다.
Step 9
Tip: 오징어를 얇게 썰어 넣으면 또 다른 별미 숙주 부침을 즐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