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애호박 치즈전
아이 주도 이유식: 아기 애호박 치즈전 만들기 – 핑거푸드로 딱 좋은 레시피
아기 애호박전에 부드러운 아기 치즈 한 장만 올려도 정말 특별하고 맛있는 요리가 탄생한답니다! 아기 애호박전을 더욱 맛있게 만들 수 있는 유용한 팁들을 함께 공유해 드릴게요. [함께 구성하면 좋은 아이 주도 이유식 식단] 애호박 치즈전, 닭고기 동그랑땡 (닭 안심, 두부, 감자, 시금치, 당근, 양파, 해송이 버섯), 찐 배추, 찐 당근
재료- 애호박 25~30g
- 계란 1개
- 밀가루 소량
- 아기 치즈 1/2장
- 식용유 5ml
조리 방법
Step 1
아기 애호박 치즈전을 만들기 위한 준비물은 일반 애호박전과 동일합니다. 여기에 아기 치즈만 추가해 주시면 됩니다. 정말 간단하죠?
Step 2
애호박은 약 0.5cm 두께로 얇게 썰어주세요. 이 두께가 속까지 잘 익고 아기가 먹기에도 좋습니다. 저는 이 두께로 썬 애호박 5개를 준비했습니다. 만약 아기가 아직 스스로 음식을 잘라 먹기 어렵다면, 반달 모양으로 한 번 더 잘라서 만들거나, 완성 후에 가위로 작게 잘라주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Step 3
키친타월을 이용해 애호박의 앞뒤 물기를 꼼꼼하게 눌러 제거해주세요. 물기를 잘 제거해야 반죽이 잘 묻어나고 전이 바삭하게 구워집니다.
Step 4
물기를 제거한 애호박에 밀가루 옷을 아주 얇게 입혀줄 거예요. 최대한 얇게 묻혀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Step 5
애호박 양면에 밀가루를 골고루 묻힌 후, 가볍게 톡톡 털어내 여분의 밀가루를 제거하며 얇게 옷을 입혀주세요. 밀가루 옷이 너무 두꺼우면 전이 텁텁해질 수 있어요.
Step 6
얇게 밀가루 옷을 입힌 애호박에 이제 계란물을 입혀줄 차례입니다. 계란물을 골고루 묻혀주세요.
Step 7
프라이팬을 약불로 달군 후, 식용유 1아기 스푼 (약 5ml)을 둘러주세요. 약불에서 천천히 익혀야 속까지 잘 익고 타지 않습니다.
Step 8
팬이 적당히 달궈지면 계란물을 입힌 애호박을 조심스럽게 올려주세요.
Step 9
약불을 유지하며 애호박전의 앞뒤를 노릇하게 구워 속까지 충분히 익도록 해주세요. 애호박전을 맛있게 만드는 가장 중요한 비결은 바로 ‘약불’입니다! 센 불에서 구우면 겉만 타고 속은 익지 않거나, 예쁜 색깔을 내기 어렵답니다. 천천히 정성을 들여 구워주세요.
Step 10
전이 거의 완성되면, 앞뒤로 잘 익은 애호박전 위에 아기 치즈를 올려주세요. 저는 준비한 애호박전 5개에 아기 치즈 반 장을 적당히 나누어 올려줬습니다. 자, 이제 맛있는 아기 애호박 치즈전이 완성되었습니다!
Step 11
이것은 저희 아기가 중기 이유식을 먹을 때 만들어줬던 애호박 소고기전이에요. 껍질과 씨 부분을 제거한 애호박을 아주 얇게 채 썰어 다진 소고기와 함께 부쳐냈었죠. 아직 애호박을 씹기 어려워하는 어린 아기들에게는 이렇게 애호박을 얇게 채 썰어서 전으로 만들어 주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Step 12
이건 반달 모양으로 만든 애호박전인데요. 저희 아기는 이제 앞니로 애호박전을 잘라 먹을 수 있지만, 아직 동그란 애호박전이 너무 크다고 느껴지는 아기들에게는 이렇게 반달 모양으로 만들거나, 완성 후에 가위로 더 작게 잘라주는 센스를 발휘해보세요! 아기가 먹기 편하도록 도와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13
간을 전혀 하지 않은 아기 애호박전은 애호박 본연의 단맛이 느껴지고, 밀가루와 계란물 덕분에 고소한 맛이 더해집니다. 여기에 아기 치즈를 더해주면 훨씬 ‘요리다운’ 풍미가 살아나면서, 애호박, 밀가루, 계란물의 맛을 하나로 조화롭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단지 아기 치즈 한 장을 올렸을 뿐인데도 맛의 수준이 완전히 달라지니, 꼭 치즈를 올려서 만들어 보시길 강력 추천합니다! 아기들도 정말 잘 먹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