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명란 새우 크림 파스타
돌 아기 위한 명란 새우 크림 파스타: 부드럽고 감칠맛 나는 특별한 면 요리
우리 아기 ‘밥태기’ 극복! 특별한 날, 명란의 감칠맛과 탱글한 새우가 어우러진 부드러운 크림 파스타를 만들어 보세요. 아기가 좋아하는 고소한 맛은 물론, 명란의 풍미까지 더해져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영양 만점 별미랍니다. 이유식보다 더 좋아하는 근사한 한 끼가 될 거예요.
재료- 파스타면 20가닥 (약 200g)
- 냉동 흰다리새우 8마리 (껍질과 내장 제거)
- 마늘 2쪽 (얇게 편 썰기)
- 아기 치즈 1장
- 명란젓 11g (껍질 제거 후 알만 준비)
- 양파 35g (곱게 다지거나 얇게 채썰기)
- 무염버터 5g
조리 방법
Step 1
요리를 시작하기 전에 모든 재료를 꼼꼼하게 준비해주세요. 양파는 아기가 먹기 좋게 아주 얇게 채썰거나 곱게 다져주세요. 마늘도 얇게 편으로 썰어 향을 더할 준비를 합니다. 냉동새우는 찬물에 해동시킨 후 꼬치로 내장을 빼내고 깨끗하게 헹궈주세요. 명란젓은 겉껍질을 조심스럽게 벗겨내고 안의 알갱이만 분리하여 준비해주세요. 아기 치즈는 마지막에 넣을 것이니 그대로 두세요.
Step 2
먼저 파스타면을 삶을 냄비에 넉넉한 물을 붓고 센 불에서 팔팔 끓여줍니다. 물이 끓어오르면 파스타면을 4~5등분으로 잘라 넣고, 봉지에 적힌 조리 시간보다 1~2분 짧게 삶아 알단테 상태로 익혀주세요. 이렇게 하면 나중에 소스와 함께 졸일 때 면이 너무 퍼지지 않고 식감을 살릴 수 있답니다.
Step 3
파스타면이 삶아지는 동안, 깊이가 있는 팬이나 웍을 준비해주세요. 팬이 달궈지면 무염버터를 두르고 얇게 썬 마늘과 다진 양파를 넣어 약불에서 천천히 볶아줍니다. 양파가 투명해지고 마늘의 향이 올라올 때까지 은근하게 볶아야 단맛과 풍미가 살아나요.
Step 4
양파와 마늘이 노릇하게 익으면, 부드러운 크림소스를 만들기 위해 우유 100ml를 팬에 부어줍니다. 우유가 살짝 데워지면 손질해둔 명란젓 알과 새우를 모두 넣고 함께 끓여주세요. 명란이 익으면서 소스에 감칠맛과 은은한 짠맛을 더해줄 거예요.
Step 5
우유가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삶아둔 파스타면을 건져서 바로 팬에 넣어줍니다. 기호에 따라 후추를 살짝 뿌려주고, 면이 소스에 잘 배도록 주걱이나 집게를 이용해 부드럽게 저어가며 끓여주세요. 면이 팬 바닥에 눌어붙지 않도록 중약불에서 은근하게 졸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6
소스가 면에 잘 스며들고 자작하게 졸아들면, 마지막으로 아기 치즈 1장을 넣고 치즈가 녹아 소스가 더욱 부드럽고 고소해질 때까지 잘 섞어줍니다. 모든 재료가 잘 어우러지고 원하는 농도가 되면 불을 끄고 맛을 보세요. 아기에게 줄 때는 간을 싱겁게 하는 것이 좋으니, 필요하다면 소금 간은 최소화하거나 생략해주세요. 맛있는 아기 명란 새우 크림 파스타 완성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