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두부 취나물 무침: 변비 걱정 끝! 아이를 위한 고소하고 영양 만점 유아식 반찬
아기 두부 취나물 무침: 우리 아이 변비 해소와 건강을 위한 최고의 유아식 반찬 레시피
부드러운 아기 두부와 향긋한 취나물이 만나 아이의 입맛을 사로잡는 영양 만점 반찬! 변비로 고민하는 아이에게 딱 좋은, 고소하고 맛있는 두부 취나물 무침 만드는 법을 상세하게 알려드립니다. 유아식 식단으로 활용해보세요.
주재료- 취나물 100g
- 두부 1/2모
조리 방법
Step 1
싱싱한 취나물을 준비하여, 잎이 시들거나 상한 부분은 깨끗하게 다듬어 주세요. 이후 흐르는 물에 여러 번 깨끗하게 씻어 이물질을 제거합니다.
Step 2
깨끗하게 씻은 취나물을 끓는 물에 넣고 약 1분간 살짝 데쳐주세요. 이렇게 하면 취나물의 쌉싸름한 맛은 줄어들고 식감이 더욱 부드러워집니다.
Step 3
데친 취나물을 찬물에 담가 빠르게 식혀주세요. 이 과정을 ‘찬물 샤워’라고도 하는데, 취나물의 선명한 색감을 유지하고 아삭한 식감을 살리는 데 도움을 줍니다.
Step 4
물기를 꼭 짠 취나물을 아이가 먹기 좋은 크기로 작게 썰어줍니다. 또한, 두부는 면포나 고운 체를 이용하여 수분을 꼼꼼하게 제거한 후, 넓은 볼에 담아주세요. 두부의 물기를 제거해야 무침 요리가 싱거워지지 않고 양념이 잘 배어듭니다.
Step 5
볼에 준비된 두부와 썰어놓은 취나물을 함께 담고, 멸치액젓 1 작은술과 참기름 1 큰술을 넣어주세요. 참기름의 고소한 향이 온 집안을 가득 채워 아이의 식욕을 돋울 거예요.
Step 6
양념 재료를 넣은 후, 손으로 조물조물 부드럽게 무쳐주세요. 이때 너무 세게 치대지 않고, 양념이 재료에 골고루 배도록 가볍게 섞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중요한 팁은 두부와 취나물 모두 물기를 충분히 제거해야 시간이 지나도 물이 생기지 않고 맛있는 식감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Step 7
고소한 참기름 향과 봄나물의 향긋함이 어우러진 ‘아기 두부 취나물 무침’이 완성되었습니다! 돌이 지난 15개월 아기부터 맛있게 먹일 수 있으며, 세돌이 지난 아이까지도 꾸준히 즐기는 메뉴랍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고소한 맛이 더해져 메인 유아식 반찬으로 손색이 없어요.
Step 8
변비가 있는 아이들을 위해 야채 위주의 식단을 자주 준비하는데요. 이 두부 취나물 무침은 시판 이유식 없이도 아이가 뚝딱 잘 먹어주어 정말 뿌듯했습니다. 아이가 모든 반찬을 골고루 먹고 밥까지 완벽하게 비우는 모습을 보면 엄마 미소가 절로 지어져요. 아이가 ‘엄지 척!’하며 좋아했던 엄마표 유아식 반찬, 리둥이네 식단을 소개했습니다. 오늘 저녁 우리 아이 반찬이 고민이신 부모님들께 이 레시피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