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싱한 알탕 레시피
한여름에도 입맛 돋우는 얼큰 시원한 알탕 끓이는 법
갑자기 딸이 알탕이 먹고 싶다 해서 한여름에 끓여줬어요. 알탕은 보통 겨울 별미로 생각하지만, 싱싱한 생물 알과 곤이를 당일 배송받아 끓이니 한여름에도 정말 맛있더라고요. 믿기지 않을 만큼 신선한 재료로 끓인 알탕은 부드러운 식감과 얼큰하고 시원한 국물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딸도 너무 잘 먹어서 뿌듯했어요. 제철이 아니라고 망설이지 마세요! 신선한 재료만 있다면 언제든 맛있는 알탕을 즐길 수 있답니다. 맛있는 주말 보내세요! ♡
재료- 명태알 250g
- 대구 곤이 250g
- 무 1/4개 (적당량)
- 물 600ml
양념- 고춧가루 2큰술
- 다시다 (소고기맛) 1작은술
- 새우젓 (기호에 맞게 조절)
- 다진 마늘 1작은술
- 대파 (어슷썰기)
- 고춧가루 2큰술
- 다시다 (소고기맛) 1작은술
- 새우젓 (기호에 맞게 조절)
- 다진 마늘 1작은술
- 대파 (어슷썰기)
조리 방법
Step 1
신선한 명태알과 대구 곤이를 준비해 주세요. 알은 핏물을 제거하고 곤이는 불순물을 손질해 줍니다.
Step 2
준비된 알과 곤이를 흐르는 찬물에 가볍게 헹궈내 체에 밭쳐 물기를 빼줍니다. 너무 세게 씻으면 알이 뭉개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3
무는 밥숟가락으로 떴을 때 1.5배 정도의 두께로 도톰하게 썰어 준비합니다. 국물 맛이 시원해지는 핵심 재료랍니다.
Step 4
냄비에 물 600ml를 붓고 센 불에서 끓이기 시작합니다. 멸치 다시마 육수를 사용하면 더욱 깊은 맛을 낼 수 있습니다.
Step 5
물이 팔팔 끓기 시작하면 고춧가루 2큰술을 풀어 얼큰한 색감을 내고, 준비해 둔 도톰한 무를 넣어줍니다. 무가 투명해지면서 익기 시작할 때까지 끓여주세요.
Step 6
무가 반쯤 익어 부드러워지기 시작하면, 물기를 뺀 알과 곤이를 조심스럽게 넣어줍니다. 알이 익으면서 부서지지 않도록 살살 다뤄주세요.
Step 7
알과 곤이가 익으면 국간장이나 새우젓으로 간을 맞추고, 다진 마늘, 다시다를 넣어 맛을 더합니다. 마지막으로 어슷 썬 대파를 듬뿍 올려 마무리합니다. 싱싱한 알탕은 너무 오래 끓이면 알이 딱딱해지니 주의하세요.
Step 8
김이 모락모락 나는 뜨거운 알탕을 그릇에 푸짐하게 담아냅니다. 밥과 함께 맛있게 즐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