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 1월 2025
싱싱한 굴과 향긋한 미역의 만남, 굴미역떡국





싱싱한 굴과 향긋한 미역의 만남, 굴미역떡국

새해 첫날, 잊지 못할 맛! 굴 미역 떡국으로 풍성한 설날을 준비하세요~

싱싱한 굴과 향긋한 미역의 만남, 굴미역떡국

새해와 설날에는 역시 떡국이죠! 오늘은 신선한 굴과 부드러운 미역을 듬뿍 넣어 깊고 시원한 맛을 자랑하는 ‘굴미역떡국’을 소개합니다. 쫄깃한 떡과 굴의 시원한 조화가 일품이랍니다. 맑고 개운한 국물 맛이 입맛을 돋우며, 굴에서 우러나오는 자연의 감칠맛이 일품입니다. 소고기나 황태 떡국과는 또 다른 매력의 굴미역떡국으로 특별한 아침 식사를 즐겨보세요!

요리 정보

  • 분류 : 국/탕
  • 재료 : 해물류
  • 상황 : 일상
  • 조리법 : 끓이기
  • 인분 : 2 인분
  • 조리시간 : 30 분 이내
  • 난이도 : 아무나

주재료

  • 싱싱한 굴 200g
  • 말린 미역 10g
  • 다시마 멸치 육수 1L (또는 물 1L)
  • 떡국용 떡 300g

양념 및 간 맞추기

  • 국간장 1큰술
  • 멸치 액젓 1큰술
  • 소금 1작은술 (기호에 따라 조절)

조리 방법

Step 1

전날 저녁, 떡국 떡을 준비해둘게요. 떡국 떡을 찬물에 헹궈 소금물(물 1L에 소금 1큰술 정도)에 잠시 담갔다가 건져내 냉장 보관하면 떡이 불거나 엉겨 붙는 것을 방지할 수 있어요. 육수를 미리 만들어 두면 다음날 아침에 훨씬 수월하답니다. 냄비에 물 1L를 붓고 내장을 제거한 국물용 멸치 20마리 정도를 넣고 볶은 후, 다시마 1장을 추가하여 20분간 끓여주세요. 불을 끄고 다시마는 건져내고, 멸치와 함께 육수를 식혀둡니다. (팁: 멸치를 볶으면 비린 맛이 줄고 더 깊은 맛이 납니다.)

Step 1

Step 2

미역은 물에 불어나기 쉬우니, 굴을 손질하기 직전에 준비하는 것이 좋아요. 건미역은 찬물에 헹궈 10분 정도 불려줍니다.

Step 2

Step 3

불린 미역은 깨끗한 물에 여러 번 비벼 씻어 염분을 제거해 주세요. 굴은 옅은 소금물(물 1컵에 소금 1/2 작은술 정도)에 살살 흔들어 씻어주면 굴 본연의 신선한 맛과 감칠맛을 살릴 수 있어요. 씻은 미역은 먹기 좋은 크기(약 3-4cm)로 듬성듬성 썰어 준비합니다.

Step 3

Step 4

미리 만들어둔 멸치 다시마 육수를 냄비에 붓고 강불에서 끓여주세요. 육수가 끓어오르면 불려둔 미역을 넣고 중불로 줄여 10분 정도 끓입니다. 끓이는 동안 떠오르는 거품은 국물을 탁하게 만들 수 있으니 걷어내주세요. 미역이 충분히 우러나면 떡국 떡을 넣고, 국간장 1큰술과 멸치 액젓 1큰술을 넣어 간을 합니다. (팁: 어간장을 사용하셔도 깊은 감칠맛을 더할 수 있습니다.)

Step 4

Step 5

굴은 오래 익히면 질겨지므로, 불을 끄기 직전에 넣어 살짝만 익히는 것이 중요해요. 떡국 떡이 말랑하게 익었을 때 쯤, 손질해둔 굴을 넣고 약 3분 정도만 끓여주세요. 굴이 하얗게 익으면서 보들보들한 식감을 유지하도록 합니다.

Step 5

Step 6

굴을 넣고 잠깐 끓이면 국물이 뽀얗게 우러나면서 깊고 풍부한 맛을 냅니다. 깔끔한 맛을 선호하신다면 다진 마늘은 생략해도 좋아요. 마지막으로 소금으로 간을 보며 부족한 간을 맞춰주세요. (팁: 소금은 조금씩 넣어가며 간을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모든 간 맞추기가 끝나면 맛있는 굴미역떡국 완성입니다! 따뜻하고 든든하게 즐겨보세요.

Step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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