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바지락으로 만든 풍미 가득 봉골레 파스타
집에서 즐기는 근사한 맛! 매콤 칼칼, 감칠맛 폭발하는 바지락 봉골레 파스타 황금 레시피
남은 바지락을 활용해 더욱 깊고 풍부한 맛을 낸 봉골레 파스타를 소개합니다. 지금이 제철인 싱싱한 바지락을 듬뿍 넣어, 입안 가득 퍼지는 감칠맛을 만끽할 수 있어요. 만들기도 간편해서 바쁜 날에도 근사한 한 끼 식사로 손색이 없습니다. 파스타 초보도 자신 있게 따라 할 수 있는 자세한 레시피를 확인해보세요!
재료- 스파게티면 90g
- 신선한 바지락 1봉 (약 200-250g)
- 페퍼론치노 6개 (또는 건고추 2개)
- 다진 마늘 6톨 (또는 편마늘 6쪽)
- 새송이버섯 1/2개
양념 및 기타-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 1/2컵
- 굵은 소금 1큰술 (바지락 해감용)
- 면수 (파스타 삶은 물) 2국자
- 소금 (간 맞추기용)
- 후추 (취향껏)
-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 1/2컵
- 굵은 소금 1큰술 (바지락 해감용)
- 면수 (파스타 삶은 물) 2국자
- 소금 (간 맞추기용)
- 후추 (취향껏)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신선한 바지락을 깨끗하게 손질합니다. 시판용으로 손질된 바지락이라도 안심하고 드시려면, 굵은 소금 1큰술을 넣은 찬물에 바지락을 담가 30분 정도 해감하는 과정을 거쳐주세요. 해감 시에는 검은 비닐봉지나 키친타월, 신문지 등으로 덮어두면 바지락이 더욱 활발하게 불순물을 뱉어냅니다.
Step 2
파스타의 풍미를 더해줄 부재료를 준비합니다. 마늘은 얇게 편으로 썰거나 다져서 준비해주세요. 매콤한 맛을 좋아하신다면 페퍼론치노를 손으로 잘게 부숴 넣거나, 씨를 제거하고 송송 썰어주시면 더욱 좋습니다. 새송이버섯은 0.5cm 두께로 얇게 슬라이스해서 준비합니다.
Step 3
파스타 면을 삶을 넉넉한 냄비에 물을 붓고 센 불에서 끓입니다. 물이 팔팔 끓어오르면, 굵은 소금 1큰술을 넣어주세요. 소금은 면에 간이 배도록 도와주고 면발을 탱글탱글하게 만들어줍니다.
Step 4
물이 완전히 끓으면 스파게티 면을 넣고, 포장지에 적힌 시간보다 1~2분 정도 짧게 삶아냅니다. 보통 5~7분 정도 삶으면 알덴테(al dente) 상태로 익혀져 나중에 팬에서 익힐 때 식감이 살아있습니다.
Step 5
파스타 면이 익는 동안, 넓은 팬에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 1/2컵을 넉넉히 두르고 중약불로 예열합니다. 편으로 썬 마늘과 페퍼론치노, 슬라이스한 새송이버섯을 넣고 타지 않도록 주의하며 향이 올라올 때까지 천천히 볶아주세요. 마늘이 노릇하게 익으면서 향긋한 오일이 만들어집니다.
Step 6
마늘과 버섯에서 향긋한 냄새가 나기 시작하면, 해감한 바지락을 모두 넣고 중불에서 함께 볶아줍니다. 바지락이 팬 바닥에 고르게 퍼지도록 볶아주세요.
Step 7
바지락을 볶다가, 파스타 삶은 물(면수)을 국자로 2번 정도 넉넉하게 부어줍니다. 면수는 파스타 소스의 농도를 맞춰주고, 면과 재료들이 서로 잘 어우러지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Step 8
면수를 넣고 약 2~3분간 더 볶듯이 조리하면, 뜨거운 열기에 의해 바지락이 신선하게 입을 벌립니다. 이때 바지락이 전부 입을 벌렸는지 꼭 확인해주세요. 입을 벌리지 않은 바지락은 상했을 수 있으니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Step 9
알맞게 익힌 스파게티 면을 건져 팬에 바로 넣습니다. 가지고 있던 바지락 자체의 감칠맛과 짠맛이 충분하지만, 취향에 따라 소금과 후추로 마지막 간을 맞춰주세요. 소금 대신 면수를 더 넣거나, 올리브 오일을 살짝 더 둘러주어도 좋습니다.
Step 10
잘 볶아진 봉골레 파스타를 먹음직스러운 그릇에 보기 좋게 담아내면, 집에서 즐기는 근사한 바지락 봉골레 파스타가 완성됩니다! 따뜻할 때 바로 드시면 최고의 맛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