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처럼 봉긋 솟아나는 달걀찜
김진옥 요리가 좋다: 식당에서 먹는 것처럼 폭신하고 봉긋하게 솟아나는 달걀찜(계란찜) 비법
안녕하세요! 오늘은 뚝배기 달걀찜을 식당처럼 봉긋하게 만드는 비법을 소개합니다. 집에서도 근사하게 즐길 수 있는 이 레시피의 핵심은 바로 ‘물과 계란의 비율’ 그리고 ‘뚝배기를 가득 채우는 양’입니다. 1:3의 황금 비율과 뚝배기 용량의 90%를 채우는 것이 중요해요. 갓 지은 밥과 함께 먹으면 정말 꿀맛이랍니다. 멸치다시마 육수를 사용하면 감칠맛이 더해지고, 베이킹파우더를 약간 넣으면 더욱 풍성하게 부풀어 올라요. 오늘 영상에서 자세한 과정을 쇼츠로 담아왔으니 꼭 확인해보세요!
**재료 (1L 뚝배기 기준):**
– 계란: 약 9개 (계란 크기에 따라 조절)
– 물: 300ml (또는 멸치다시마 육수)
– 다진 파: 2큰술 (밥숟가락 계량)
– 고운 소금: 1/2큰술 (밥숟가락 계량)
– 볶은 깨: 1/2큰술 (밥숟가락 계량)
– 참기름: 3방울
– (선택 사항) 베이킹파우더: 1/2작은술
주재료- 계란 9개 (크기에 따라 조절)
- 물 300ml (또는 멸치다시마 육수)
- 다진 파 2큰술 (밥숟가락 계량)
- 고운 소금 1/2큰술 (밥숟가락 계량)
- 볶은 깨 1/2큰술 (밥숟가락 계량)
- 참기름 3방울
- 베이킹파우더 1/2작은술 (선택 사항)
조리 방법
Step 1
1. **계란물 만들기:** 1L 크기의 뚝배기를 사용할 경우, 뚝배기의 90%를 채워야 봉긋하게 솟아오릅니다. 물과 계란의 비율은 1:3이므로, 계란은 600ml 정도가 필요합니다. 제가 사용한 계란 9개가 약 600ml 정도 나왔습니다. 볼에 계란을 깨뜨려 넣고, 고운 소금 1/2큰술, 볶은 깨 1/2큰술, 참기름 3방울, 다진 파 2큰술을 넣은 후 거품기로 잘 풀어줍니다. 이때, 집에 베이킹파우더가 있다면 계란을 풀 때 1/2작은술 정도를 함께 넣어주면 달걀찜이 훨씬 더 잘 부풀어 오릅니다. 볶은 깨와 참기름은 고소한 맛을 더하고 계란의 비린 맛을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Step 2
2. **끓이기:** 뚝배기에 물 300ml (또는 멸치다시마 육수)를 붓고 센 불에서 끓입니다. 물이 팔팔 끓어오르면 준비해둔 계란물을 부어줍니다. 센 불에서 약 1분간 바닥이 눌어붙지 않도록 저어가며 끓이다가, 불을 약불로 줄입니다. 약불에서 4분 정도 계속 저어가며 끓이다가, 계란찜이 뚝배기 높이의 90% 정도까지 익어 올라올 때까지 끓여줍니다. 이 과정에서 저어주는 것이 중요하며, 바닥에 눌어붙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Step 3
3. **뜸 들이기:** 계란찜이 90% 정도 익어서 뚝배기 위로 봉긋하게 올라오기 시작하면, 깊이가 있는 뚜껑을 덮고 바로 불을 꺼주세요. 뚝배기 자체의 남은 열로 2분 정도 뜸을 들이면 촉촉하고 부드러운 달걀찜이 완성됩니다. 뚜껑을 열기 전까지는 열기가 빠져나가지 않도록 합니다. 이렇게 하면 식당에서 나오는 것처럼 폭신하고 든든한 달걀찜을 집에서도 쉽게 만드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