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1월 2022
시원 칼칼! 제철 굴 넣은 굴무국 레시피





시원 칼칼! 제철 굴 넣은 굴무국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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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 칼칼! 제철 굴 넣은 굴무국 레시피

바다의 우유라 불리는 제철 맞은 굴로 끓여 시원하고 칼칼한 굴무국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가을부터 겨울까지 제철인 굴은 영양이 풍부하여 철분 함량이 높아 빈혈 예방, 혈관 기능 개선, 심장 건강, 뇌 기능 개선, 골다공증 개선에 도움을 주는 최고의 식재료입니다. 또한, 스태미나 음식으로 타우린과 글리코겐이 풍부해 숙취 해소에도 좋고, 칼로리와 지방 함량이 적으며 칼슘이 풍부해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굴을 넣어 끓인 굴무국은 보약이 따로 없을 정도랍니다. 추운 날씨에 딱 맞는 따끈한 국물 요리로, 맛있는 가을 무와 청양고추, 굴을 넣어 끓이면 깔끔하면서도 시원한 국물 맛에 숟가락을 놓기 어려울 거예요. 굴의 시원함과 무의 시원함, 그리고 청양고추의 칼칼함이 어우러져 깊고 개운한 맛을 선사합니다. 밥 말아 굴 국밥으로 즐겨도 훌륭한 한 끼가 됩니다.

요리 정보

  • 분류 : 국/탕
  • 재료 : 해물류
  • 상황 : 일상
  • 조리법 : 끓이기
  • 인분 : 4 인분
  • 조리시간 : 15 분 이내
  • 난이도 : 아무나

굴무국 재료

  • 신선한 굴 170g
  • 단맛 나는 무 180g
  • 매콤한 청양고추 1개
  • 색감을 더하는 홍고추 1개
  • 향긋한 대파 15cm 길이
  • 감칠맛 나는 코인 육수 2개
  • 깊은 맛을 내는 다시마 2조각

양념 및 육수

  • 깔끔한 맛 국간장 1큰술
  • 감칠맛 더하는 참치액 1큰술 (선택)
  • 다진 마늘 1큰술
  • 톡 쏘는 후추 약간
  • 시원한 맛의 물 800ml
  • 간 맞추는 굵은소금 1/2큰술

조리 방법

Step 1

신선한 굴은 굵은소금 1/2큰술을 넣고 부드럽게 주물러 씻어주세요. 굴 껍데기나 이물질이 있을 수 있으니 맑은 물이 나올 때까지 2~3번 깨끗하게 헹궈낸 후 체에 밭쳐 물기를 빼줍니다. 소금의 양은 굴의 양에 따라 조절하시면 좋습니다. 무 즙을 이용해 씻으면 더 좋지만, 소금만으로도 충분히 깨끗하게 세척할 수 있습니다. 꼼꼼하게 확인하며 씻어주세요.

Step 1

Step 2

굴무국에 들어갈 모든 재료를 준비합니다. 멸치 육수를 직접 끓이는 대신, 요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코인 육수 2개를 준비했어요. 간편하면서도 깊은 맛을 낼 수 있습니다.

Step 2

Step 3

무는 0.5cm 두께로 나박하게 썰어 준비하고, 대파, 청양고추, 홍고추는 0.5cm 길이로 송송 썰어 색색의 조화를 살려주세요.

Step 3

Step 4

냄비에 시원한 맛의 물 800ml를 붓고, 코인 육수 2개와 다시마 2조각을 넣어 함께 끓입니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5분 정도 더 끓이다가, 다시마는 건져내어 국물이 탁해지는 것을 방지하고 깔끔한 맛을 유지합니다.

Step 4

Step 5

육수가 끓으면 나박하게 썰어둔 무를 넣고, 무가 투명해지고 살짝 익을 때까지 팔팔 끓여줍니다. 무가 충분히 익어야 국물 맛이 시원해집니다.

Step 5

Step 6

무가 어느 정도 익으면 국간장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그리고 감칠맛을 더해줄 참치액 1큰술을 넣어 간을 합니다. 참치액은 없으면 국간장이나 다른 액젓으로 대체해도 좋습니다. 취향에 맞게 조절해주세요.

Step 6

Step 7

국물이 바글바글 끓으면서 무가 부드럽게 익었는지 확인합니다. 부족한 간은 굵은소금으로 맞춰주세요. 마지막으로 준비해둔 굴을 넣고 한소끔만 끓여줍니다. 굴은 오래 끓이면 식감이 질겨지므로 살짝만 익혀주세요. 마지막으로 송송 썬 대파, 청양고추, 홍고추를 넣고 후추를 살짝 뿌려주면 맛있는 굴무국 완성입니다!

Step 7

Step 8

탱글탱글한 굴과 시원하고 칼칼한 국물이 어우러진 굴무국은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돕니다. 제철 굴은 지금이 가장 맛있을 때이므로, 굴 요리라면 무엇이든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굴전, 굴밥, 굴튀김, 굴무침 등 다양한 굴 요리를 만들어 계절의 맛을 만끽해보세요.

Step 8

Step 9

싱싱한 굴의 풍미와 제철 무의 시원함이 어우러진 이 국물은 마치 통영 앞바다가 입안으로 들어오는 듯한 깊은 맛을 선사합니다. 이 맛은 직접 드셔본 분만이 알 수 있을 거예요! 그릇에 따뜻한 밥을 담고 이 맛있는 굴무국을 넉넉히 부어주면 든든하고 맛있는 굴 국밥으로도 훌륭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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