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 칼칼! 모시조개탕 끓이는 법
초보도 쉽게! 개운하고 시원한 모시조개탕 레시피 – 술안주, 해장 국물 요리 끝판왕
맑고 시원한 국물이 일품인 모시조개탕! 향긋한 부추를 더해 해장용으로도, 술안주로도 최고인 뜨끈한 국물 요리를 소개합니다. 간단하면서도 깊은 감칠맛이 살아있는 모시조개탕의 비법을 알려드릴게요.
주재료- 모시조개 1봉 (마트용, 해감 불필요)
- 부추 약간
- 무 약간
- 두부 1/3모
- 대파 1/3대
- 홍고추 1개
양념- 소금 1 작은술 (기호에 맞게 조절)
- 소금 1 작은술 (기호에 맞게 조절)
조리 방법
Step 1
모시조개는 보통 소금물에 신문지를 덮어 해감 과정을 거치지만, 요즘 마트에서 판매되는 모시조개는 이미 깨끗하게 처리되어 나오는 경우가 많아 별도의 해감 과정 없이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기만 하면 됩니다. 부추는 잎이 물러지지 않도록 살짝만 씻어 준비하고, 대파와 홍고추는 보기 좋은 어슷썰기로 썰어둡니다.
Step 2
모시조개에는 천연 타우린과 호박산이 풍부하여 간 기능 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특히 타우린 성분은 담즙 분비를 촉진하고, 피로를 유발하는 젖산의 생성을 억제하여 피로 회복과 간 기능 활성화에 탁월한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모시조개로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 보세요.
Step 3
모시조개를 끓일 때는 찬물에 넣지 않고, 반드시 끓는 물에 넣어주셔야 합니다. 끓는 물에 넣어 살짝 데치듯이 1~2분간만 끓여주시면 됩니다. 너무 오래 끓이면 조개가 질겨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4
모시조개를 데치는 동안 맑은 국물 위에 떠오르는 거품이나 불순물은 숟가락을 이용해 말끔하게 걷어내주세요. 이렇게 하면 국물이 더욱 깔끔하고 시원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Step 5
데친 모시조개는 체에 밭쳐 건져낸 후, 찬물에 살짝 헹궈주면 탱글탱글한 식감을 살릴 수 있고 질겨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모시조개를 건져낸 맑은 조개 육수는 고운 체에 한번 더 걸러주어 불순물을 제거한 후, 냄비에 담아 준비합니다.
Step 6
준비된 맑은 모시조개 육수에 썰어둔 무를 넣고 한소끔 끓여 무가 투명해지도록 익혀줍니다. 무가 어느 정도 익으면, 앞서 데쳐 준비해둔 모시조개를 넣고 함께 끓여 조개의 시원한 맛이 국물에 잘 우러나도록 합니다.
Step 7
모시조개와 무가 함께 끓으면, 준비해둔 부추를 넣어 살짝만 익혀줍니다. 부추는 너무 오래 끓이면 식감이 물러지고 색이 변하니, 마지막에 넣고 살짝만 끓여주세요.
Step 8
마지막으로 어슷 썬 홍고추를 넣고 한소끔 더 끓여줍니다. 기호에 따라 소금으로 간을 맞추면 시원하고 칼칼한 모시조개탕 완성입니다! 뜨끈할 때 바로 드시면 최고의 맛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