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 칼칼! 개운한 바지락조개탕

입맛 없을 때 딱! 맑고 개운한 국물의 바지락조개탕 레시피 (술안주, 해장국으로 최고)

신선한 바지락만 있으면 누구나 쉽고 빠르게 끓일 수 있는, 맑고 시원하며 개운한 국물이 일품인 바지락조개탕입니다. 해장용으로도, 술안주로도 손색없는 최고의 탕 요리를 소개합니다.

냄비에 시원한 물 800ml를 붓고 국물용 멸치다시마 팩 1개를 넣은 후, 센 불에서 팔팔 끓여 맛있는 육수를 내주세요. 육수를 낼 때 다시팩을 넣고 끓여야 국물이 더 시원해집니다.

Step 1

칼칼한 맛을 더할 청양고추는 송송 썰고, 보기 좋게 색감을 더할 홍고추도 송송 썰어 준비합니다. 대파는 큼직하게 어슷 썰어주시면 국물에 풍미를 더해줍니다. 취향에 따라 고추의 양은 조절해주세요.

Step 2

육수가 끓어오르면 멸치다시마 팩은 건져내고, 깨끗하게 씻은 바지락을 모두 넣어주세요. 바지락을 넣고 센 불에서 뚜껑을 닫고 끓여주시면 바지락이 금방 입을 벌립니다.

Step 3

바지락이 입을 벌리기 시작하면, 준비해둔 다진 마늘 1큰술과 감칠맛을 더해줄 참치액 2큰술을 넣고 국물 맛을 한번 더 살려줍니다. 보글보글 끓여주세요.

Step 4

대부분의 바지락 입이 벌어졌다면, 큼직하게 썰어둔 대파를 넣고 한소끔 더 끓여 파의 시원한 맛이 국물에 우러나도록 합니다. 대파를 넣고 오래 끓이면 물러지니 살짝만 더 끓여주세요.

Step 5

이제 칼칼함과 색감을 더해줄 청양고추와 홍고추를 넣고 마지막으로 한소끔 끓여줍니다. 고추를 넣고 나서는 오래 끓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Step 6

마지막으로, 국물을 맛보고 기호에 맞게 소금을 약간 넣어 최종 간을 맞춰주세요. 싱겁다면 소금을, 간이 맞다면 그대로 드시면 됩니다. 시원하고 개운한 바지락조개탕 완성입니다!

Step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