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 칼칼한 황태 콩나물국
깊은 국물 맛! 해장과 아침 식사로 딱 좋은 황태 콩나물무국
오늘 소개할 황태 콩나물국은 시원하고 칼칼한 국물 맛이 일품이라 계속 마시고 싶어지는 매력적인 국입니다. 황태의 깊은 감칠맛과 아삭한 무, 신선한 콩나물이 어우러져 해장용으로도, 든든한 아침 식사용으로도 최고랍니다. 청양고추와 홍고추를 넣어 칼칼함을 더했으며, 변덕스러운 날씨에 따뜻하게 몸을 녹여줄 거예요. 언제든 끓여내기 좋은 황태 콩나물국, 이제 집에서도 전문점 못지않은 시원한 맛을 즐겨보세요. #황태콩나물국 #황태국 #아침국 #황태무국 #해장국
주재료- 황태채 100g
- 무 100g
- 콩나물 100g
- 청양고추 1개
- 홍고추 1개
- 쪽파 2대
- 계란 1개
양념 및 육수- 국간장 또는 액젓 2큰술
- 다진 마늘 0.7큰술
- 참기름 1.5큰술
- 꽃소금 0.1큰술 (간을 봐가며 조절)
- 후추 약간
- 육수 6컵 (멸치 다시마 육수 또는 쌀뜨물 추천)
- 국간장 또는 액젓 2큰술
- 다진 마늘 0.7큰술
- 참기름 1.5큰술
- 꽃소금 0.1큰술 (간을 봐가며 조절)
- 후추 약간
- 육수 6컵 (멸치 다시마 육수 또는 쌀뜨물 추천)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콩나물은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빼 준비해주세요. 무는 나박 썰기를 해도 좋지만, 오늘은 국물 맛이 더 잘 우러나도록 얇게 채 썰어 준비했습니다.
Step 2
황태채는 가볍게 흐르는 물에 한번 헹궈 불필요한 수분을 꼭 짜낸 뒤, 먹기 좋은 크기인 3~5cm 길이로 가위로 잘라줍니다. 이렇게 손질하면 국물에 황태의 풍미가 더욱 진하게 배어납니다.
Step 3
깊은 냄비에 참기름을 두르고 손질한 황태채를 넣어 중약불에서 달달 볶아줍니다. 황태가 살짝 노릇해지기 시작하면 채 썰어둔 무를 넣고 함께 볶아주세요. 이때 국간장이나 액젓을 1~2큰술 넣어 볶으면 재료의 감칠맛을 더욱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무가 투명해질 때까지 충분히 볶은 후, 준비해둔 육수 6컵을 부어줍니다.
Step 4
육수를 부은 뒤 센 불에서 한소끔 끓여줍니다. 국물이 끓어오르면 불을 중불로 줄이고 뚜껑을 덮어 5분 정도 더 끓여 무와 황태의 맛이 충분히 우러나도록 해주세요. 그 다음, 깨끗하게 씻어둔 콩나물을 넣고 다시 뚜껑을 닫아 콩나물이 익을 때까지 5분간 더 끓여줍니다. 콩나물을 넣은 후에는 뚜껑을 자주 열지 않는 것이 비린 맛을 잡는 비결입니다.
Step 5
이제 칼칼함을 더할 청양고추와 색감을 살릴 홍고추를 어슷 썰어 넣어줍니다. 매운맛을 좋아하지 않거나 아이들과 함께 먹을 경우, 청양고추는 생략하거나 양을 조절해주세요. 계란은 작은 그릇에 곱게 풀어 준비하고, 쫑쫑 썰어둔 쪽파도 함께 준비합니다. 국물이 다시 끓어오르면 풀어둔 계란물을 냄비 가장자리로 빙 둘러가며 천천히 부어주세요. 계란을 넣은 직후에는 바로 젓지 말고, 계란이 익어 몽글몽글해질 때까지 잠시 기다렸다가 살살 저어 익혀줍니다. 마지막으로 부족한 간은 꽃소금으로 맞춰주고, 후추를 살짝 뿌려주면 맛있는 황태 콩나물국이 완성됩니다.
Step 6
이렇게 완성된 황태 콩나물국은 국물이 정말 시원하고 칼칼해서 제가 좋아하는 국물 요리 중 하나랍니다. 특히 아침 식사로 준비하면 건더기가 푸짐해서 밥 없이도 든든하게 한 그릇 뚝딱 비울 수 있어요.
Step 7
만약 청양고추 대신 고춧가루를 풀어서 끓인다면, 시원한 맛에 얼큰함까지 더해져 해장국으로도 손색없는 훌륭한 선택이 됩니다.
Step 8
최근처럼 비가 자주 내리거나 날씨가 쌀쌀할 때 따뜻하게 끓여 드시면 더욱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