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2월 2024
시원한 열무김치 담그기





시원한 열무김치 담그기

여름 별미! 풀 없이 시원하고 아삭하게, 열무김치 황금 레시피

시원한 열무김치 담그기

여름철 입맛을 돋우는 시원하고 아삭한 열무김치를 풀 없이도 쉽고 맛있게 담그는 비법을 공개합니다. 밥도둑 열무김치, 지금 바로 만들어 보세요!

요리 정보

  • 분류 : 김치/젓갈/장류
  • 재료 : 채소류
  • 상황 : 일상
  • 조리법 : 절임
  • 난이도 : 초급

열무김치 주재료

  • 열무 1단 (약 2kg)
  • 얼갈이배추 1단 (약 1.6kg)
  • 양파 1.5개
  • 쪽파 또는 실파 1줌 (약 100g)
  • 홍고추 100g (약 7~8개)
  • 다진 마늘 3.5큰술 (약 80g)
  • 새우젓 2큰술
  • 찬밥 1공기 (약 200g)
  • 멸치 다시마 육수 600ml
  • 멸치 액젓 120ml
  • 국물용 굵은소금 1과 1/3큰술 (김치 간 맞추기용)
  • 매실청 3큰술 (또는 설탕)
  • 고춧가루 300ml

절임 재료

  • 굵은소금 300ml
  • 물 1000ml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열무와 얼갈이배추를 준비해주세요. 저는 재래시장에서 싱싱한 것으로 구입했습니다. 열무 1단은 약 2kg, 얼갈이 1단은 약 1.6kg 정도 됩니다 (손질 전 무게 기준). 얼갈이배추는 시든 잎이나 지저분한 뿌리 부분을 제거하고, 크기가 클 경우 2~3등분으로 잘라줍니다. 열무는 요즘에는 뿌리 부분까지 맛있게 먹지만, 특히 여름철에는 뿌리가 쓰고 매울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더워지는 시기에는 뿌리 부분을 적당히 다듬고, 누런 잎을 제거한 뒤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Step 1

Step 2

손질이 끝난 열무와 얼갈이배추를 절이기 전에 가볍게 헹궈줍니다. 이는 양념이 잘 배도록 돕는 과정입니다.

Step 2

Step 3

이제 본격적으로 열무와 얼갈이를 절여줄 차례입니다. 큰 볼에 손질한 열무와 얼갈이를 한 줌씩 넣고, 굵은소금(절임용 300ml)을 조금씩 뿌려가며 켜켜이 쌓아줍니다. 소금을 다 뿌린 후, 남은 물 1000ml에 소금을 녹여 부어주세요. 이렇게 하면 소금물이 골고루 퍼져 더욱 효과적으로 절여집니다. 약 40분간 절여주는데, 여름철에는 40분, 봄가을에는 1시간 정도 절이는 것이 좋습니다. 절이는 중간에 한 번 뒤적여주면 열무와 얼갈이가 골고루 절여져요.

Step 3

Step 4

열무와 얼갈이가 절여지는 동안, 맛있는 양념장과 고명을 만들어 볼게요. 믹서기에 양파 반 개, 손질한 홍고추(100g, 약 7~8개)를 적당히 썰어 넣습니다. 여기에 새우젓 2큰술, 깐 마늘 80g, 찬밥 1공기(200g), 그리고 멸치 다시마 육수 600ml를 부어 곱게 갈아주세요. 찬밥을 넣으면 국물 맛이 시원하고 풍미가 더 깊어집니다.

Step 4

Step 5

믹서기에 갈아놓은 양념을 깨끗한 볼에 옮겨 담습니다. 여기에 멸치 액젓 120ml, 국물용 굵은소금 1과 1/3큰술 (김치 간 맞추기용), 매실청 3큰술(또는 설탕), 그리고 고춧가루 300ml를 넣고 모든 재료가 잘 섞이도록 골고루 버무려 양념장을 완성합니다. 만들어진 양념장은 나중에 간을 보시고 기호에 맞게 조절하시면 더욱 좋습니다.

Step 5

Step 6

김치의 맛을 더해줄 고명도 준비합니다. 양파 1개를 얇게 채 썰고, 쪽파나 실파(100g)는 약 2cm 길이로 썰어줍니다. 쪽파 대신 실파를 사용해도 좋으며, 특히 여름철에는 실파가 저렴하고 맛도 좋습니다.

Step 6

Step 7

40분간 잘 절여진 열무와 얼갈이를 찬물에 2~3번 정도 살살 헹궈줍니다. 이때 흙이나 이물질이 남지 않도록 깨끗하게 씻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헹군 채소는 체에 밭쳐 물기를 약 10~20분 정도 빼줍니다. 물기가 충분히 빠져야 김치가 무르지 않고 아삭한 식감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Step 7

Step 8

물기를 뺀 열무와 얼갈이를 커다란 볼에 담고, 준비해둔 채 썬 양파와 쪽파(실파) 고명을 넣어줍니다. 이어서 만들어둔 양념장을 모두 붓고, 김치가 으깨지지 않도록 살살 버무려주면 맛있는 열무김치가 완성됩니다! 버무리면서 간을 보고, 싱거우면 멸치 액젓을, 단맛이 부족하면 설탕이나 매실청을 추가하여 입맛에 맞게 조절하세요. 완성된 김치는 김치통에 담아 상온에서 하루 정도 익힌 후, 익은 냄새가 나기 시작하면 김치 냉장고에 넣어 보관하고 시원하게 즐기시면 됩니다.

Step 8

Step 9

지금이 바로 열무김치가 가장 맛있을 때입니다! 싱싱한 열무로 직접 담가 더욱 맛있는 열무김치, 꼭 한번 도전해보시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Step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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