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여름 별미! 쯔유로 간단하게 만드는 메밀소바
여름 더위를 싹~ 메밀소바 냉모밀 육수 만들기, 쯔유 활용법
무더운 여름, 시원한 메밀국수 한 그릇으로 더위를 식혀보세요! 여름 하면 떠오르는 대표 면 요리, 메밀소바는 찬 성질을 가진 메밀로 만들어져 몸의 열과 습기를 다스리는 데 도움을 줍니다. 땀을 많이 흘리거나 더위에 지쳐 입맛을 잃기 쉬운 계절, 풍부한 단백질과 섬유질을 자랑하는 메밀은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훌륭합니다. 메밀소바를 맛있게 만들어 건강도 챙기고, 날씬한 몸매도 가꿔보세요! 다만, 집에서 소바 육수를 내는 것이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데요. 걱정 마세요! 시판 쯔유를 활용하면 메밀면만 삶아 간단하게 깊고 맛있는 소바 육수를 만들 수 있답니다. 이제 함께 맛있는 메밀국수 만들러 가볼까요?
메인 재료- 메밀면 200g
- 무 200g
- 쪽파 4~5줄
쯔유를 활용한 시원한 소바 육수- 시판 쯔유 100ml
- 차가운 생수 400ml
- 신선한 와사비 (취향껏)
- 시판 쯔유 100ml
- 차가운 생수 400ml
- 신선한 와사비 (취향껏)
조리 방법
Step 1
가장 기본적인 쯔유와 물의 비율은 1:4입니다. 즉, 쯔유 100ml에 생수 400ml를 섞어주세요. 하지만 이 비율은 개인의 입맛에 따라 조절하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쯔유의 짠맛과 감칠맛 정도를 고려하여 취향에 맞게 물의 양을 가감해 보세요.
Step 2
메밀소바의 풍미를 더해줄 쪽파는 깨끗하게 씻어 송송 썰어 준비해 주세요. 얇게 썰수록 면과 잘 어우러집니다.
Step 3
신선한 무는 취향에 따라 준비해주세요. 곱게 갈아 먹고 싶다면 강판에 긁어 사용하시고, 번거롭다면 믹서기에 물을 약간 넣고 함께 갈아도 좋습니다. (저는 믹서기를 사용했어요!) 곱게 간 무는 물기를 꽉 짜낸 후, 손으로 동글게 뭉쳐 놓으면 나중에 고명으로 올리기 좋습니다.
Step 4
이제 메밀면을 삶을 차례입니다. 냄비에 1리터의 물을 붓고 팔팔 끓여주세요. 물이 끓기 시작하면 준비한 메밀면을 조심스럽게 넣습니다. 면이 익으면서 거품이 생기기 시작하면, 넘치지 않도록 중간중간 저어가며 약 7~8분간 삶아주세요. 면이 서로 달라붙지 않도록 주의하며 삶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5
면이 다 익었으면, 불을 끄고 찬물 한 컵을 부어주세요. 이렇게 하면 면의 익는 과정을 잠시 멈추게 할 수 있으며, 면발이 더욱 탱글탱글해집니다. 다시 한번 물이 끓어오르면 바로 불을 꺼주세요.
Step 6
잘 삶아진 메밀면을 체에 밭쳐 뜨거운 물기를 과감하게 빼줍니다. 그런 다음, 찬물에 면을 넣고 손으로 부드럽게 비벼가며 전분기를 깨끗하게 씻어내주세요. 이 과정을 여러 번 반복하면 면에서 텁텁한 맛이 사라지고 훨씬 깔끔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전분기를 씻어낸 후에는 체에 밭쳐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주세요.
Step 7
물기 뺀 메밀면을 보기 좋게 그릇에 담아주세요. 시원함을 더해줄 얼음을 넉넉히 올려주면 더욱 좋습니다.
Step 8
미리 만들어 둔 쯔유 육수를 차갑게 면 위로 부어주세요. 그리고 준비해둔 송송 썬 쪽파를 보기 좋게 올려 풍미를 더합니다.
Step 9
마지막으로, 뭉쳐둔 무와 취향에 따라 와사비를 살짝 곁들여주면 맛있는 메밀소바 완성입니다! 알싸한 와사비가 메밀면과 쯔유 육수의 맛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 줄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