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10월 2022
시원한 바지락 미역국





시원한 바지락 미역국

입맛 돋우는 시원한 바지락 미역국 끓이는 법 (바지락 해감부터 국물 내기까지)

시원한 바지락 미역국

깊고 진한 소고기 미역국과는 또 다른 매력! 깔끔하면서도 시원한 국물 맛이 일품인 바지락 미역국을 만들어 보세요. 해감부터 뽀얗게 우러나는 국물 비법까지 상세하게 알려드릴게요.

요리 정보

  • 분류 : 국/탕
  • 재료 : 해물류
  • 상황 : 일상
  • 조리법 : 끓이기
  • 인분 : 2 인분
  • 조리시간 : 30 분 이내
  • 난이도 : 아무나

주재료

  • 불린 미역 3컵 (약 150g)
  • 신선한 바지락 600g
  • 들기름 2큰술
  • 국간장 또는 멸치 액젓 1큰술
  • 국간장 또는 소금 (간 맞추기용) 1큰술
  • 굵은 소금 (바지락 해감용) 2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바지락의 껍데기에 붙은 흙이나 이물질을 깨끗하게 제거해주세요. 손바닥으로 바지락끼리 서로 문지르듯이 박박 씻어주면 더욱 깨끗하게 손질할 수 있습니다.

Step 1

Step 2

깨끗하게 씻은 바지락은 볼에 담고, 바지락이 잠길 만큼 찬물을 부어주세요. 여기에 굵은 소금 2큰술을 넣어 잘 녹여주신 후, 검은색 비닐봉지나 뚜껑을 덮어 냉장고에 3~4시간 정도 넣어두면 바지락이 뻘을 뱉어내며 깨끗하게 해감됩니다. 중간에 물을 한 번 갈아주면 더욱 좋아요.

Step 2

Step 3

바지락이 해감되는 동안, 건미역은 찬물에 불려주세요. 물기를 꼭 짜서 준비합니다. (약 600g의 바지락에 불린 미역 3컵 정도의 양이 적당합니다.)

Step 3

Step 4

해감이 완료된 바지락은 흐르는 찬물에 한 번 더 헹궈 불순물을 제거해주세요. 냄비에 바지락과 물 1리터(약 5컵)를 넣고, 바지락이 입을 벌릴 때까지 중불에서 끓여줍니다. 바지락이 모두 입을 벌리면 조개가 다 익은 것입니다.

Step 4

Step 5

육수가 끓으면 불을 끄고, 체에 밭쳐 맑은 바지락 육수만 따로 걸러내 따로 보관합니다. 익힌 바지락은 껍질에서 분리하여 살만 발라내어 준비해주세요. (이때, 입을 벌리지 않은 조개는 상한 것이니 버립니다.)

Step 5

Step 6

깨끗한 냄비에 들기름 2큰술을 넉넉하게 두르고, 물기를 꼭 짠 불린 미역을 넣어 중약불에서 달달 볶아주세요. 미역이 숨이 죽고 들기름 향이 배도록 2~3분간 충분히 볶아줍니다.

Step 6

Step 7

미역을 볶던 냄비에 따로 걸러둔 바지락 육수를 모두 붓고, 센 불에서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줄여 미역이 부드러워질 때까지 푹 끓여줍니다. 이 과정에서 미역의 맛있는 맛이 육수에 잘 우러나옵니다.

Step 7

Step 8

미역국이 끓는 동안, 앞서 발라둔 바지락 살을 깨끗하게 헹궈 준비해두세요. 씹는 식감을 위해 일부는 통으로, 일부는 잘게 다져 넣어도 좋습니다.

Step 8

Step 9

미역이 충분히 퍼지고 국물이 뽀얗게 우러나면, 준비해둔 바지락 살을 넣습니다. 마지막으로 국간장(또는 멸치 액젓) 1큰술과 소금 1큰술을 넣어 간을 맞춰주세요. 기호에 따라 소금 양은 조절하시면 됩니다. 바지락 자체의 염도가 있으니 간을 보면서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소끔 더 끓여내면 맛있는 바지락 미역국 완성입니다!

Step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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