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12월 2022
시원한 바지락탕, 밥도둑 국물의 비법





시원한 바지락탕, 밥도둑 국물의 비법

집에서 즐기는 시원한 바지락탕 레시피

시원한 바지락탕, 밥도둑 국물의 비법

밥심은 국력! 오늘은 밥 한 공기 뚝딱 비우게 만드는, 맑고 시원한 바지락탕을 만드는 비법을 알려드릴게요. 특별한 재료 없이도 깊고 깔끔한 국물 맛을 낼 수 있답니다.

요리 정보

  • 분류 : 국/탕
  • 재료 : 해물류
  • 상황 : 술안주
  • 조리법 : 끓이기
  • 인분 : 4 인분
  • 조리시간 : 90 분 이내
  • 난이도 : 초급

바지락탕 재료

  • 싱싱한 바지락 1kg
  • 깨끗한 식초 3큰술 (해감용)
  • 맑은 물 1리터
  • 얇게 썬 마늘 7쪽
  • 구수한 옥수수차 티백 1개 (또는 다른 곡물차 티백)
  • 감칠맛 나는 액젓 2큰술 (까나리액젓 추천)
  • 달큰한 대파 1/2대
  • 칼칼한 청양고추 1개
  • 색동홍고추 1개 (선택 사항)

조리 방법

Step 1

바지락의 시원한 맛을 좌우하는 해감! 오늘은 유명 맛집 비법으로 알려진 식초 해감을 소개합니다. 먼저 바지락을 흐르는 물에 여러 번 박박 문질러 씻어 흙과 불순물을 제거해주세요. 깨끗한 물을 넉넉히 붓고 식초 3큰술을 넣어줍니다. 여기에 숟가락이나 포크 같은 쇠붙이를 함께 넣어주면 조개가 더 잘 토해내어 해감이 빨라진답니다. 검은 봉지로 냄비 입구를 덮어 어두운 환경을 만들어주면 해감이 더욱 효과적이니, 최소 30분에서 1시간 정도 넉넉히 해감해주세요. 소금보다 식초를 사용하면 해감 시간이 단축되어 편리하답니다.

Step 1

Step 2

바지락탕의 풍미를 더해줄 부재료들을 준비합니다. 얇게 썬 마늘 7쪽, 감칠맛을 더할 액젓 2큰술, 그리고 이 레시피의 특별한 포인트! 옥수수차 티백 1개를 준비해주세요. 옥수수차 티백이 없다면 숭늉의 구수함을 더하는 둥글레차 티백, 현미차 티백, 보리차 티백 등 어떤 곡물차 티백을 사용해도 좋습니다. 이 티백을 활용하는 방법은 방송에서 소개된 팁인데, 정말 국물 맛을 신의 한 수처럼 만들어준답니다.

Step 2

Step 3

이제 본격적으로 끓일 시간입니다. 냄비에 맑은 물 1리터를 붓고, 준비한 옥수수차 티백 1개, 얇게 썬 마늘 7쪽, 그리고 까나리액젓 2큰술을 넣어주세요. 이제 미리 해감해둔 싱싱한 바지락 1kg을 넣습니다. 조개류는 찬물에서부터 끓여야 속까지 시원한 맛이 우러나니 꼭 찬물에서부터 시작해주세요.

Step 3

Step 4

물이 끓기 시작하면 뽀얀 거품이 올라오기 시작할 거예요. 이 거품은 깔끔한 국물 맛을 위해 꼼꼼하게 걷어내 주세요. 또한, 국물 맛이 충분히 우러나면 옥수수차 티백도 건져내어 차 맛이 너무 강해지지 않도록 합니다.

Step 4

Step 5

바지락 입이 하나 둘 벌어지기 시작하면, 칼칼함을 더해줄 청양고추, 색감을 살려줄 홍고추, 그리고 시원한 맛을 더해줄 대파를 큼직하게 썰어 넣어주세요. 조개류는 너무 오래 끓이면 살이 질겨질 수 있으니, 입이 모두 벌어진 후에는 5분 이내로만 더 끓여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불을 끄고 맛있게 즐기세요!

Step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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