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 9월 2022
시원하고 알싸한 백김치





시원하고 알싸한 백김치

국물이 맛있는 백김치 담그는 법: 절임 배추로 간편하게!

시원하고 알싸한 백김치

가정에서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백김치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절임 배추를 활용하여 빠르고 간편하게 담글 수 있으며, 무를 넣어 동치미처럼 시원하고 알싸한 국물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따뜻한 날씨에도 맛있게 익어 별미 김치로 손님 접대에도 손색이 없어요.

요리 정보

  • 분류 : 김치/젓갈/장류
  • 재료 : 채소류
  • 상황 : 일상
  • 조리법 : 절임
  • 인분 : 6 인분 이상
  • 조리시간 : 30 분 이내
  • 난이도 : 중급

주재료

  • 절임 배추 1/2통 3개 (총 1.5통 분량)
  • 배 1개
  • 사과 1개
  • 당근 1/2개
  • 무 (작은 것) 1개
  • 미나리 1줌
  • 쪽파 1줌
  • 작은 무 3개 (속재료와 함께 넣을 용도)
  • 갓 한 줌

양념 재료

  • 통마늘 20개
  • 양파 1개
  • 새우젓 5큰술
  • 멸치 액젓 2큰술
  • 생강 (엄지손가락 크기) 1개
  • 대추 10개
  • 밤 5개
  • 설탕 1큰술
  • 생수 1리터
  • 천일염 2큰술 (간 맞추기용)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절임 배추 1/2통 3개를 준비해주세요. 겉잎을 살짝 다듬어준 뒤, 각 통을 반으로 잘라 총 6쪽을 만들어주면 양념 속을 채우기 좋습니다.

Step 1

Step 2

백김치의 시원한 맛을 더해줄 과일과 채소의 껍질을 깨끗하게 벗겨 준비합니다. 배와 사과는 씨를 제거하고, 당근과 무는 흙을 씻어내 주세요.

Step 2

Step 3

껍질 벗긴 사과와 배는 얇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각 1/2개씩 사용) 작은 무 1개도 사과, 배와 같은 두께로 가늘게 채 썰어줍니다.

Step 3

Step 4

믹서기에 백김치 국물의 기본 맛을 낼 재료를 넣습니다. 껍질 벗긴 마늘 20개, 양파 1개, 믹서기에 넣을 배와 사과 1/2개씩, 그리고 새우젓 5큰술을 넣습니다. 생수 1리터 중에서 200~300ml 정도를 붓고 부드럽게 갈아줍니다.

Step 4

Step 5

믹서기에 간 재료는 고운 면보나 체를 이용해 맑게 걸러줍니다. 이 국물에 남은 생수 1리터를 섞어주면 백김치 국물이 완성됩니다. 맑고 깨끗한 백김치 국물을 원하시면 여러 번 걸러주세요.

Step 5

Step 6

달콤한 맛과 풍미를 더할 대추와 밤을 준비합니다. 대추는 씨를 제거한 뒤 얇게 썰어주고, 밤도 껍질을 벗겨 비슷한 두께로 채 썰어줍니다.

Step 6

Step 7

신선한 향을 더해줄 미나리와 쪽파를 깨끗이 씻어 적당한 길이로 썰어줍니다. 미나리는 5~6cm, 쪽파는 3~4cm 정도로 잘라주면 좋습니다.

Step 7

Step 8

미리 채 썰어둔 당근, 배, 사과, 무에 썰어둔 밤과 대추를 넣고 살살 섞어줍니다. 마지막으로 썰어둔 미나리와 쪽파를 넣고 양념이 으깨지지 않도록 부드럽게 버무려줍니다.

Step 8

Step 9

이제 백김치의 간을 맞춰줄 차례입니다. 믹서기에 갈았던 양념 재료와 멸치 액젓 2큰술, 설탕 1큰술을 넣고 골고루 섞어줍니다. 맛을 본 후, 기호에 따라 천일염 2큰술이나 새우젓으로 간을 조절해주세요. (백김치 속 재료는 취향에 따라 가감해도 좋습니다.)

Step 9

Step 10

준비된 절임 배추의 넓은 잎 사이사이에 정성껏 만든 백김치 속을 꼼꼼하게 채워줍니다. 배추의 흰 부분부터 시작하여 잎 끝까지 골고루 넣어주세요.

Step 10

Step 11

고춧가루 없이 깔끔한 맛을 내는 백김치만의 매력! 속을 다 채운 배추는 가장 바깥쪽의 푸른 잎으로 가지런히 감싸 모양을 잡아줍니다. 깔끔하게 담겨야 익었을 때 모양이 예쁩니다.

Step 11

Step 12

백김치와 함께 동치미 맛까지 즐기고 싶다면, 작은 무 3개를 준비해주세요. 무의 겉면을 깨끗이 씻은 뒤, 천일염으로 살짝 굴려 간이 배도록 합니다.

Step 12

Step 13

속을 채운 배추 사이사이, 그리고 김치통 맨 위나 아래쪽에 소금에 굴린 작은 무 3개를 넣어줍니다. 이렇게 하면 무에서도 시원한 맛이 우러나와 국물이 더욱 맛있어집니다. 마지막으로 배추의 푸른 겉잎으로 덮어주어 속이 마르지 않도록 합니다.

Step 13

Step 14

잘 담근 백김치는 냉장 보관하며 익혀 먹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국물이 알싸하고 깊은 맛으로 변해 더욱 맛있습니다. 명절이나 특별한 날, 손님 초대 시 별미 김치로 내놓으면 센스 있다는 칭찬을 받을 거예요! 동치미처럼 무를 썰어 함께 곁들여 먹어도 환상적인 조합입니다.

Step 14

Step 15

김치가 맛있게 익도록 실온에서 하루 또는 이틀 정도 두었다가 냉장 보관해주세요. 날씨나 온도에 따라 익는 속도가 다르니, 국물 맛을 보며 원하는 정도로 익었을 때 냉장고에 넣어주시면 됩니다.

Step 15

Step 16

잘 익은 백김치 한 포기와 함께, 함께 담갔던 작은 무 하나를 꺼내보았습니다. 먹기 좋게 잘라내기만 하면 맛있는 백김치 요리가 완성됩니다.

Step 16

Step 17

먹기 좋은 크기로 백김치를 썰어 접시에 담아냅니다. 백김치 국물도 조금 같이 담아내면 더욱 보기 좋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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