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하고 아삭한 오이지 물김치 만들기
여름 별미, 오이지 물김치! 간단하게 시원한 냉국으로 즐기는 법
더워지는 날씨에 입맛 없을 때 딱 좋은 메뉴, 바로 오이지 물김치입니다! 시원한 냉국처럼 즐길 수 있어 여름 제철 음식으로 지금 맛보기에 완벽하답니다. 어릴 적 아빠께서 만들어주시던 추억의 맛이 떠오르네요. 이번에는 어머니께서 손수 담가주신 오이지를 나눠받아 올여름 첫 오이지 물김치를 맛보게 되었어요. 여러분도 집에서 간단하게 시원하고 맛있는 오이지 물김치를 만들어 보세요!
주재료- 오이지 2개
- 생수 적당량
- 홍고추 약간 (장식용)
조리 방법
Step 1
수분이 빠져 쪼글쪼글하게 잘 절여진 오이지 2개를 준비해주세요. 시판용 오이지를 사용하시면 편리합니다.
Step 2
오이지를 깨끗하게 헹군 뒤, 0.3cm 정도의 얇은 두께로 동글납작하게 썰어주세요. 만약 오독오독 씹히는 식감을 좋아하신다면, 조금 더 도톰하게 썰어도 좋습니다.
Step 3
썰어둔 오이지를 찬물에 가볍게 헹궈 염분기를 제거해주세요. 오이지의 짠 정도에 따라 물에 5~10분 정도 잠깐 담가두었다가 헹궈내도 좋습니다. 쓴맛이 날아간답니다.
Step 4
헹군 오이지는 체에 밭쳐 물기를 완전히 빼주세요. 물기가 제거된 오이지는 준비된 용기에 담고, 오이지가 자작하게 잠길 정도로 시원한 생수를 부어주면 맛있는 오이지 물김치 완성입니다! 홍고추를 얇게 썰어 고명으로 올리면 색감도 예쁘고 더욱 먹음직스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