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하고 새콤달콤한 여름 보양식, 초계탕
집에서 간편하게 만드는 여름 별미, 닭가슴살 초계탕 레시피
안녕하세요! 오늘은 무더운 여름철 기력 회복에 최고인 초계탕 레시피를 준비했습니다. 닭가슴살과 신선한 채소를 듬뿍 넣고, 새콤달콤한 동치미 국물에 말아 먹으면 더위를 싹 잊게 해주는 마법 같은 맛이랍니다. 쫄깃한 면까지 더하면 훌륭한 초계국수로도 즐길 수 있어요. 가족 건강 챙기는 정성 가득한 초계탕, 맛있게 만들어 드시고 시원한 여름 보내세요!
주재료- 닭가슴살 2덩이 (약 200g)
- 맛술 2큰술
- 통후추 1/2큰술
- 오이 1개
- 양파 1/2개
- 동치미 국물 1팩 (1L)
- 소금 1/4큰술
- 식초 1/2큰술
닭가슴살 양념- 진간장 1큰술
- 땅콩버터 1큰술
- 설탕 1/2큰술
- 깨 1큰술
- 식초 1.5큰술
- 다진 마늘 1/5큰술
- 겨자 1/2큰술
초계국수용 (선택)- 소면 또는 국수 1인분
- 진간장 1큰술
- 땅콩버터 1큰술
- 설탕 1/2큰술
- 깨 1큰술
- 식초 1.5큰술
- 다진 마늘 1/5큰술
- 겨자 1/2큰술
초계국수용 (선택)- 소면 또는 국수 1인분
조리 방법
Step 1
닭가슴살을 삶아줄게요. 냄비에 닭가슴살이 잠길 만큼 물을 붓고, 잡내 제거를 위해 맛술 2큰술과 통후추 반 큰술을 넣어주세요. 해동이 완전히 되지 않은 닭가슴살은 약 15분, 해동된 닭가슴살은 12~13분 정도 삶아 익혀주세요. 젓가락으로 찔렀을 때 맑은 육즙이 나오면 잘 익은 것입니다.
Step 2
오이와 양파를 얇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오이 1개 중 반은 씨를 제거하고 껍질째 채 썰고, 나머지 반은 껍질을 벗겨 채 썰면 다양한 식감을 즐길 수 있어요.
Step 3
채 써는 것은 기호에 맞게 조절해주세요. 얇게 썰수록 양념이 잘 배고 먹기 편하답니다. 색감을 더하고 싶다면 파프리카나 아삭한 채소를 추가해도 아주 좋습니다.
Step 4
삶아진 닭가슴살은 건져내 한 김 식힌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손으로 잘게 찢어주세요. 결대로 찢어야 부드럽고 맛있답니다.
Step 5
볼에 찢어놓은 닭가슴살을 모두 담아주세요.
Step 6
이제 닭가슴살 양념 재료를 넣고 버무릴 거예요. 먼저 진간장 1큰술을 넣어주세요.
Step 7
고소한 맛을 더해줄 땅콩버터 1큰술을 넣어주세요.
Step 8
단맛을 살짝 더해줄 설탕 반 큰술을 넣어주세요.
Step 9
마무리로 고소함을 더해줄 깨 1큰술을 넣어줍니다.
Step 10
새콤한 맛의 핵심, 식초 1큰술 반을 넣어주세요. (원문 작성자는 다시마 식초 대신 레몬즙으로 대체했다고 해요. 취향에 따라 식초나 레몬즙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Step 11
매콤한 맛을 좋아하시면 다진 마늘 1/5큰술 (아주 소량)과 겨자 반 큰술을 추가해주세요. (원문 작성자는 겨자가 없어 생략했습니다.)
Step 12
모든 양념이 잘 섞이도록 조물조물 버무려 닭가슴살에 양념이 배도록 해주세요.
Step 13
초계탕의 시원함을 책임질 동치미 국물을 준비합니다. 최소 2시간 전, 혹은 전날 밤에 냉동실에 넣어 살얼음이 살짝 얼도록 준비해주세요.
Step 14
이렇게 국물 표면에 살얼음이 동동 떠 있으면 가장 맛있는 상태입니다. 너무 꽝꽝 얼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Step 15
살얼음 낀 동치미 국물에 미리 준비한 소금 1/4큰술과 식초(또는 레몬즙) 반 큰술을 넣어 간을 맞춰주세요. 동치미 국물 자체의 염도에 따라 소금 양은 조절해주세요.
Step 16
그릇에 채 썬 오이와 양파를 담고, 양념한 닭가슴살을 올린 후 살얼음 동동 뜬 시원한 동치미 국물을 부어주면 맛있는 초계탕 완성입니다! 정말 시원하고 맛있겠죠?
Step 17
초계국수로 즐기고 싶다면, 별도로 국수를 삶아 준비해주세요. 그릇에 삶은 면을 담고, 그 위에 닭가슴살과 채소를 올린 후 시원한 동치미 국물을 부어주면 맛있는 초계국수가 완성됩니다. (육수는 그릇 바닥에 넉넉히 준비되어 있습니다. 맛있게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