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하고 담백한 애호박 칼국수
입맛 돋우는 시원한 애호박 칼국수 만들기
여름철 입맛 없을 때 딱! 시원하고 담백한 애호박 칼국수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간단하면서도 깊은 맛을 내는 비법으로 맛있게 즐겨보세요.
주재료- 말린 칼국수면 1움큼 (2인분 기준)
- 애호박 1/3개 (작은 사이즈 기준, 3등분하여 사용)
양념 및 조미료- 조선간장 (국간장) 2큰술
- 다시다 (또는 감칠맛 조미료) 1.5큰술
- 조선간장 (국간장) 2큰술
- 다시다 (또는 감칠맛 조미료) 1.5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요리에 필요한 재료들을 준비합니다. 말린 칼국수면은 2인분 기준으로 한 움큼 정도 준비하고, 작은 애호박은 1/3개를 3등분해서 사용할 만큼만 썰어둡니다. 조선간장 (국간장)과 다시다 (또는 다른 감칠맛 조미료)도 계량해 둡니다.
Step 2
칼국수면을 삶을 냄비를 준비하고, 냄비의 1/2 정도까지 물을 채워주세요. 넉넉한 물에서 삶아야 면이 서로 달라붙지 않고 골고루 익습니다.
Step 3
물이 팔팔 끓어오르면 (크고 작은 기포가 계속 올라오는 상태), 준비한 말린 칼국수면 한 움큼을 부채를 펼치듯 가닥가닥 펼쳐서 끓는 물에 넣어주세요. 센 불에서 약 10~15분간 면이 부드러워질 때까지 삶아줍니다.
Step 4
애호박은 3등분한 것 중 한 조각을 준비합니다. 먼저 칼등을 이용해 애호박을 세로로 반 갈라주세요.
Step 5
반으로 가른 애호박을 엎어놓고, 약 0.5cm 두께로 얇게 나박 썰어주세요. 너무 두꺼우면 익는 데 오래 걸릴 수 있으니 얇게 써는 것이 좋습니다.
Step 6
얇게 나박 썬 애호박을 다시 0.5cm 두께로 채 썰어주세요. 이렇게 썰어두면 고명으로 사용했을 때 모양도 예쁘고 익는 속도도 빨라집니다.
Step 7
칼국수면이 삶아지는 동안, 면이 끓어 넘치려고 하면 찬물 반 컵 정도를 부어주세요. 이렇게 하면 면의 온도를 낮춰 쫄깃함을 유지하고 서로 들러붙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숟가락으로 면을 살살 저어주세요.
Step 8
면이 부드러워지면 잘 익은 것입니다. 숟가락으로 면을 저어가며 전체적으로 열이 고르게 전달되도록 해주세요.
Step 9
칼국수면이 다 익었으면, 넓은 체에 밭쳐 건져낸 후 흐르는 찬물에 여러 번 헹궈 전분기를 제거하고 면을 식혀주세요. 이렇게 하면 면이 더욱 탱탱해집니다.
Step 10
다른 냄비에 칼국수가 잠길 정도로 물을 붓고 (1/2보다 약간 위) 중 센 불에서 10~15분간 끓여주세요. 물이 끓기 시작하면 조선간장(국간장) 2큰술을 넣고 숟가락으로 잘 저어 면에 간이 배도록 합니다.
Step 11
이어서 다시다(또는 감칠맛 조미료) 1.5큰술을 넣고 칼국수면과 함께 골고루 잘 섞어주세요. 육수의 감칠맛을 더해줍니다.
Step 12
마지막으로 채 썰어 준비한 애호박을 끓고 있는 칼국수 위에 넣고, 중불로 줄여 약 5분간 더 끓여주세요.
Step 13
애호박이 부드럽게 익어 흐물흐물해지고 노란빛을 띠면 잘 익은 것입니다. 면과 애호박을 숟가락으로 잘 섞어주면 완성입니다!
Step 14
완성된 애호박 칼국수를 큰 그릇에 보기 좋게 담습니다. 애호박 고명이 더해져 담백하고 시원한 국물이 일품인 칼국수를 맛있게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