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하고 깊은 맛! 참돔 서더리 배추 된장국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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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참돔회와 곁들여 먹고 남은 귀한 참돔 서더리(생선 뼈와 머리)를 활용하여 깊고 시원한 맛의 배추 된장국을 끓여봤어요. 참돔 자체의 신선함 덕분에 비린 맛 없이 깔끔하며, 된장이 잡내를 잡아주고 신선한 배추의 달큰함이 어우러져 그 맛이 일품입니다. 텃밭에서 갓 따온 배추를 넣어 더욱 신선하고 풍성한 맛을 즐길 수 있는, 밥도둑이 따로 없는 참돔 서더리 배추 된장국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주재료- 참돔 서더리 1마리 분량 (뼈, 머리 등)
- 신선한 배춧잎 20장
- 된장 3큰술
- 천연 조미료 황태 육수 1.5리터
- 다진 마늘 1큰술
- 송송 썬 대파 4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1.5리터의 황태 육수에 된장 3큰술을 넣고 덩어리 없이 잘 풀어주세요. 이후 센 불에서 끓여줍니다.
Step 2
육수가 끓는 동안, 해동시켜 놓았던 참돔 서더리를 찬물에 한번 가볍게 헹궈주세요. 이렇게 하면 불순물을 제거하여 더욱 깔끔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Step 3
깨끗하게 씻은 참돔 서더리를 된장 육수가 끓고 있는 냄비에 바로 넣어줍니다. 서더리를 넣어 함께 끓이면 생선의 감칠맛이 우러나와 국물이 더욱 진하고 맛있어진답니다.
Step 4
국물이 팔팔 끓어오르면, 텃밭에서 갓 따온 싱싱한 배춧잎을 준비해주세요. 야채의 맛을 살리기 위해 가급적 칼보다는 손으로 먹기 좋은 크기(뚝뚝 찢어지는 느낌)로 찢어서 넣어주시면 더욱 좋습니다.
Step 5
배추를 넣고 다시 한번 국물이 끓어오르면, 다진 마늘 1큰술과 송송 썬 대파 4큰술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 이때부터는 불을 중불로 줄여 은근하게 끓여주시면 깊고 진한 국물 맛을 제대로 우려낼 수 있습니다.
Step 6
진한 된장 향과 함께 신선한 재료의 맛이 어우러진 깔끔한 참돔 서더리 배추 된장국이 완성되었습니다! 육류로 끓인 된장국과는 차원이 다른, 개운하면서도 깊은 생선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맛이 일품입니다. 따뜻한 밥과 함께 즐겨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