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하고 깊은 맛! 쑥갓 송송 얹은 어묵탕 황금 레시피
비 오는 날 생각나는 따끈한 국물 요리! 쑥갓과 어묵의 환상 조화, 쫄깃한 어묵 꼬지에 깊은 육수의 맛을 더한 어묵탕 끓이는 법, 초보도 성공하는 육수 황금 레시피까지 상세하게 알려드려요.
가끔씩 특별히 생각나는 음식이 있죠? 저에게는 바로 이 ‘쑥갓 어묵탕’이랍니다. 조미료의 적절한 사용은 음식의 맛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주는 것 같아요. 어묵 자체에 이미 간이 배어 있어, 추가되는 양념이 감칠맛을 더해준답니다. ‘맛있으면 0칼로리’라는 말처럼, 이 맛있는 어묵탕과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내세요!
주재료- 사각 어묵 7장
- 물 1 리터
- 다시마, 멸치 등 육수팩 1개
- 무 1/6개 (작은 사이즈)
- 청양고추 2개 (매운맛 조절 가능)
양념 및 부재료- 국간장 또는 진간장 1큰술
- 쯔유 1큰술 (감칠맛 UP!)
- 소금 1/2큰술 (간을 보며 조절)
- 후추 약간
- 맛술 1큰술 (잡내 제거)
- 쑥갓 약간
- 대파 3cm 길이
- 홍고추 약간 (색감용)
- 국간장 또는 진간장 1큰술
- 쯔유 1큰술 (감칠맛 UP!)
- 소금 1/2큰술 (간을 보며 조절)
- 후추 약간
- 맛술 1큰술 (잡내 제거)
- 쑥갓 약간
- 대파 3cm 길이
- 홍고추 약간 (색감용)
조리 방법
Step 1
먹기 좋게, 그리고 모양도 예쁘게! 사각 어묵은 길게 반으로 접은 후, 다시 한번 지그재그 모양으로 나무 꼬치에 꿰어 준비해 주세요. 이렇게 하면 끓이면서 어묵이 풀어지지 않고 모양을 유지하며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2
무는 씹는 식감을 살릴 수 있도록 얇게 나박 썰어 준비합니다. 맑은 육수에 무의 시원한 맛이 더해져 국물 맛이 훨씬 깊어질 거예요.
Step 3
냄비에 물 1리터와 육수팩을 넣고, 썰어둔 무도 함께 넣어 끓여줍니다. 육수팩은 15분 정도 끓인 후 건져내 주세요. (팁: 멸치 다시마 육수를 직접 낼 경우, 육수를 충분히 우려낸 후 무를 넣어주면 더욱 깔끔한 육수를 만들 수 있습니다.)
Step 4
매콤한 맛을 더하고 싶다면 청양고추를 넣어주세요. 취향에 따라 1~2개를 넣어주시면 칼칼한 국물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팁: 얼큰한 국물을 좋아하시면 청양고추를 넣고 함께 끓이다가 건져내도 좋습니다.)
Step 5
마지막에 곁들일 채소들도 준비해 주세요. 향긋한 쑥갓은 적당량 준비하고, 대파는 3cm 길이로 큼직하게 썰어주세요. 색감을 더해줄 홍고추도 약간 준비하면 보기에도 더욱 좋습니다. 또한, 어묵탕의 맛을 결정할 양념 재료들도 미리 계량해서 준비해둡니다.
Step 6
이제 맛있는 육수의 간을 맞춰줄 시간입니다! 먼저 쯔유 1큰술을 넣어 깊은 감칠맛을 더해줍니다.
Step 7
다음으로 국간장 또는 진간장 1큰술을 넣어 구수한 맛을 더해줍니다.
Step 8
맛술 1큰술을 넣어 어묵의 잡내를 잡아주고 전체적인 맛의 균형을 맞춰줍니다.
Step 9
육수의 간을 본 후,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맞춰주세요. 약 1/2큰술부터 시작해서 입맛에 맞게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Step 10
마지막으로 후추를 살짝 뿌려 풍미를 더해주세요.
Step 11
팔팔 끓는 맛있는 육수에 준비해 둔 어묵 꼬지를 넣고 약 3분간 끓여줍니다. 어묵은 너무 오래 끓이면 퍼질 수 있으니, 쫄깃한 식감이 살아있을 때까지만 끓여주세요. 마지막으로 준비해 둔 대파, 홍고추 등 채소를 넣고 한소끔 더 끓이면 맛있는 쑥갓 어묵탕 완성입니다! 취향에 따라 쑥갓은 마지막에 곁들여 드셔도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