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하고 고소한 여름 별미, 우뭇가사리 콩국
여름철 입맛 없을 때 딱! 불 없이 만드는 초간단 우뭇가사리 콩국 (두유 & 두부 활용)
더운 여름, 시원한 콩국수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소울 푸드죠! 하지만 덥고 귀찮을 때, 불 없이도 뚝딱 만들 수 있는 초간단 콩국물이 있다면 어떨까요? 이 레시피는 콩을 직접 갈아 만든 콩물과는 또 다른 매력의, 고소하면서도 크리미한 맛을 선사합니다. 저칼로리에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한 끼 식사로, 시원하게 후루룩 넘어가요! 우뭇가사리 콩국 한 그릇으로 여름 더위를 이겨내 보세요.
1인분 재료
- 우뭇가사리 묵 200g
- 무가당 두유 1팩 (180ml)
- 두부 150g (반 모)
- 볶은 참깨 1 큰술
- 호두 2개
- 소금 약간
- 물 50ml (얼음용, 필요시)
- 오이 1/3개
- 삶은 계란 1개
- 방울토마토 2개
조리 방법
Step 1
초간단 콩물 만들기: 먼저 콩물을 만들 재료를 준비해주세요. 두부 반 모(150g), 무가당 두유 1팩(180ml), 볶은 참깨 1큰술, 호두 2개를 준비합니다. (Tip: 사용된 두유는 ‘제주 나물콩 두유’ 무가당 무첨가 제품 80ml이며, 다른 브랜드의 무가당 두유를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Step 2
믹서에 모든 재료 넣기: 준비한 두유, 두부, 볶은 참깨, 호두를 모두 믹서기에 넣어주세요. 고소한 풍미를 더해줄 소금도 약간 넣어줍니다. (Tip: 호두가 없다면 잣, 땅콩, 캐슈너트 등 좋아하는 견과류로 대체해도 맛있습니다.)
Step 3
물 추가하기: 콩물의 농도를 조절하기 위해 물 50ml를 추가합니다. 얼음을 사용할 예정이라면 물의 양을 약간 줄여도 좋습니다.
Step 4
콩물 곱게 갈기 및 간 맞추기: 믹서기를 이용해 모든 재료가 곱게 갈릴 때까지 믹서해주세요. 우뭇가사리와 함께 먹을 콩물이므로, 너무 싱겁지 않게 간을 맞춰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Tip: 더 진하고 차가운 콩물을 원하시면, 믹서에 간 콩물을 냉동실에 잠시 넣어 차갑게 만들어 주세요. 얼음을 넣는 대신 냉동실에 보관하면 콩물의 맛이 희석되지 않아 좋습니다.)
Step 5
우뭇가사리 묵 준비: 이제 메인 재료인 우뭇가사리 묵을 준비합니다. (Tip: 사용된 우뭇가사리 묵은 ‘자연드림 국산 우뭇가사리 묵’입니다. 시판되는 우뭇가사리 묵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Step 6
우뭇가사리 묵 헹구기 및 차갑게 만들기: 우뭇가사리 묵을 끓는 물에 살짝만 헹궈주세요. 그 후 바로 찬물이나 얼음물에 담가 차갑게 식혀줍니다. 이렇게 하면 우뭇가사리 묵의 식감이 더욱 탱글탱글해집니다.
Step 7
우뭇가사리 묵 썰기: 먹기 좋은 크기로 우뭇가사리 묵을 썰어줍니다. 숟가락으로 떠먹기 편하도록 가로, 세로 약 3~4cm, 두께는 1cm 정도로 썰어주시면 좋습니다.
Step 8
완성 및 플레이팅: 준비한 그릇에 차갑게 식힌 우뭇가사리 묵을 담습니다. 그 위에 차갑게 보관해둔 두유&두부 콩물을 붓고, 얇게 채 썬 오이, 반으로 자른 삶은 계란, 방울토마토를 보기 좋게 올립니다. 마지막으로 볶은 참깨를 솔솔 뿌려주면 맛있는 우뭇가사리 콩국 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