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하고 개운한 콩나물 해장국
명절 음식의 느끼함과 숙취를 말끔히 해소해 줄 해장국
명절 연휴 동안 친구들을 만나고 여행을 다니며 정말 정신없이 바쁜 시간을 보냈어요. 저를 위해 고생한 간을 위해 시원한 해장국을 끓여봤습니다. 어제도 스케줄이 빡빡해서 너무 힘들었는데, 잠시 쉬었더니 컨디션이 많이 회복된 것 같네요. 거기에 해장국을 끓여 시원하게 먹으니 속까지 편안해졌답니다. 우리나라 해장국은 종류가 정말 다양해서 참 좋은 것 같아요. 명절에 기름진 음식 때문에 아직도 숙취로 힘들어하시는 분들께, 간단하면서도 시원하게 속을 달래줄 콩나물 해장국을 적극 추천합니다!
주재료- 콩나물 2봉지 (약 200g씩)
- 부추 1줌 (약 50g)
양념 및 기타- 다시다(쇠고기맛) 1큰술
- 새우젓 2큰술 (국물 포함)
- 고춧가루 2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국간장 또는 소금 (간 맞추기용)
- 대파 (선택 사항, 송송 썰어 준비)
- 다시다(쇠고기맛) 1큰술
- 새우젓 2큰술 (국물 포함)
- 고춧가루 2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국간장 또는 소금 (간 맞추기용)
- 대파 (선택 사항, 송송 썰어 준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콩나물은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헹궈 물기를 빼주세요. 부추는 시든 잎을 제거하고 다듬은 후, 약 5cm 길이로 길게 썰어 준비합니다. 냄비에 넉넉한 물(약 1.5~2리터)을 붓고 센 불에서 끓이기 시작합니다. 물이 팔팔 끓기 시작하면 고춧가루를 먼저 풀어 국물에 색깔과 얼큰한 맛을 입혀줍니다.
Step 2
물이 다시 끓어오르면 깨끗하게 씻은 콩나물을 넣습니다. 이어서 다시다, 새우젓(국물까지 함께), 다진 마늘, 고춧가루를 모두 넣고 잘 섞어줍니다. 끓이면서 중간중간 맛을 보시고, 싱겁다면 국간장이나 소금을 기호에 맞게 추가하여 간을 맞춰주세요. 새우젓으로 간을 하면 감칠맛이 더해져 더욱 맛있습니다.
Step 3
콩나물이 완전히 익어 아삭한 식감이 살아있으면서도 부드러워질 때까지 약 5~7분간 끓여줍니다. 콩나물이 다 익었으면 준비해 둔 부추를 넣고 바로 불을 꺼주세요. 부추는 너무 오래 익히면 물러지니, 넣고 살짝만 익혀 아삭한 식감을 살리는 것이 좋습니다.
Step 4
완성된 콩나물 해장국을 먹기 좋은 그릇에 푸짐하게 담아냅니다. 기호에 따라 송송 썬 대파를 고명으로 올려주면 더욱 보기 좋고 향긋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따끈한 밥과 함께 맛있게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