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하고 개운한 맑은 아귀 지리탕
초보도 쉽게! 시원한 맑은 아귀 지리탕 끓이는 법
입안 가득 퍼지는 깊고 시원한 국물 맛이 일품! 먹을수록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맑은 아귀 지리탕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맑고 담백하여 해장용으로도, 든든한 한 끼 식사로도 완벽해요.
주재료- 손질된 아귀 700g
- 아삭한 콩나물 100g
- 시원한 맛을 더하는 무 120g
- 향긋한 미나리 50g
- 쫄깃한 미더덕 35g
- 색감을 더할 홍고추 1개
- 매콤함을 더할 청고추 1개
- 부드러운 팽이버섯 약간
- 향긋한 쑥갓 (적당량)
기본 육수 재료- 국물용 멸치 8마리 (내장 제거 권장)
- 밴댕이 3마리 (내장 제거 권장)
- 국물용 건새우 5마리
- 무 150g (육수용)
- 양파 1개
- 대파 1대
- 다시마 1장 (5x5cm)
- 표고버섯 밑동 5개
- 시원한 육수를 위한 물 1.3L
아귀탕 양념- 감칠맛을 더하는 국간장 1/2 큰술
- 다진 마늘 1 큰술
- 간을 맞출 소금 1 작은술 (기호에 따라 가감)
- 풍미를 더할 후추 약간
- 국물용 멸치 8마리 (내장 제거 권장)
- 밴댕이 3마리 (내장 제거 권장)
- 국물용 건새우 5마리
- 무 150g (육수용)
- 양파 1개
- 대파 1대
- 다시마 1장 (5x5cm)
- 표고버섯 밑동 5개
- 시원한 육수를 위한 물 1.3L
아귀탕 양념- 감칠맛을 더하는 국간장 1/2 큰술
- 다진 마늘 1 큰술
- 간을 맞출 소금 1 작은술 (기호에 따라 가감)
- 풍미를 더할 후추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더욱 생생한 레시피를 영상으로 확인하고 싶으시다면, 상단의 유튜브 링크(https://youtu.be/NmbTxx4is80)를 클릭해주세요!
Step 2
먼저, 맑고 깊은 육수를 만들기 위해 멸치, 밴댕이, 건새우, 다시마, 표고버섯 밑동은 비린 맛을 제거하고 고소함을 더하기 위해 약한 불에서 노릇하게 볶아줍니다. 팁! 멸치와 밴댕이의 내장을 제거하면 더욱 깔끔하고 시원한 육수를 얻을 수 있어요.
Step 3
볶은 재료와 함께 남은 육수 재료(무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준비하고, 양파도 큼직하게 썰어주세요)를 냄비에 넣고 물 1.3L를 부어주세요. 센 불에서 끓이다가, 국물이 팔팔 끓어오르면 불을 중불로 줄여 15분간 더 끓여줍니다. 이 과정에서 육수 맛이 깊게 우러나와요.
Step 4
메인 재료들을 손질해 볼까요? 무는 육수에서 건져낸 후, 맑은탕에 넣어 먹기 좋도록 나박하게 썰어주세요. 홍고추와 청고추는 어슷하게 썰어 색감과 매콤함을 더하고, 미나리는 6cm 길이로 썰어 향긋함을 살립니다. 쑥갓은 줄기 부분을 제거하고, 팽이버섯은 밑동을 잘라 준비해주세요.
Step 5
손질된 아귀는 깨끗하게 헹궈 불순물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해요. 흐르는 물에 가볍게 씻어 지느러미 쪽의 핏덩이나 지저분한 막 등을 제거한 후, 체에 밭쳐 물기를 빼줍니다. (만약 아귀 간이나 애, 창자 등이 있다면 함께 넣어 끓여도 별미랍니다.)
Step 6
육수를 15분간 끓인 후, 썰어둔 무를 넣고 10분 더 끓여 무가 투명해지고 부드러워지도록 익혀줍니다. 무에서 시원한 맛이 국물로 우러나와 더욱 맛있어져요.
Step 7
무가 잘 익었으면, 준비한 아귀, 콩나물, 어슷 썬 고추, 미더덕을 넣고, 국간장, 소금, 다진 마늘로 간을 한 뒤 10분간 더 끓여줍니다. 아귀가 익으면서 나오는 시원한 맛과 채소, 해물의 감칠맛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맛을 냅니다.
Step 8
끓이는 동안, 탕 위에 떠오르는 거품이나 불순물은 숟가락으로 걷어내 주면 국물이 더욱 깔끔하고 맑아져요. 팁! 이때 간을 보시고, 싱겁다면 국간장이나 소금을 추가하여 입맛에 맞게 간을 조절해주세요.
Step 9
마지막으로, 향긋한 쑥갓, 부드러운 팽이버섯, 아삭한 미나리, 그리고 후추를 넣고 한소끔만 더 끓여주세요. 너무 오래 끓이면 식감이 물러지니 주의하세요. 완성된 탕은 바로 식탁으로 옮겨, 식탁 위에서 보글보글 끓여가며 맛있게 즐기시면 됩니다. 이대로도 좋고, 취향에 따라 밥을 말아 드셔도 꿀맛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