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하고 개운한 동치미 국수
여름 별미, 직접 담근 동치미로 만드는 깔끔하고 상큼한 동치미 국수 레시피
김치가 지겨울 때, 혹은 더위를 식혀줄 특별한 메뉴가 필요할 때! 정성껏 담근 동치미와 아삭한 무, 그리고 시원한 국물로 만드는 동치미 국수는 입맛을 돋우고 속까지 시원하게 만들어주는 최고의 선택입니다. 간단하면서도 특별한 이 국수 레시피로 집에서도 맛있는 여름 별미를 즐겨보세요.
동치미 국수 재료- 국수 (소면 또는 중면) 1인분
- 잘 익은 동치미와 동치미 국물 넉넉히
- 삶은 계란 취향에 따라 1개
면 삶기- 물 넉넉하게
- 찬물 1컵 (면 헹굴 용도)
- 국수 1인분
삶은 계란 준비 (선택)- 계란 1~2개 (취향껏)
- 소금 1큰술 (삶을 때)
- 식초 1큰술 (삶을 때)
- 물 (계란이 잠길 정도)
- 물 넉넉하게
- 찬물 1컵 (면 헹굴 용도)
- 국수 1인분
삶은 계란 준비 (선택)- 계란 1~2개 (취향껏)
- 소금 1큰술 (삶을 때)
- 식초 1큰술 (삶을 때)
- 물 (계란이 잠길 정도)
조리 방법
Step 1
가장 먼저, 맛있는 동치미 국수의 핵심인 잘 익은 동치미를 준비해 주세요. 동치미는 시원한 맛을 내는 데 가장 중요하니, 간이 잘 맞고 시원하게 숙성된 것을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Step 2
동치미 무는 먹기 좋은 크기인 얇게 썰어주세요. 얇게 썰어야 국물과 함께 먹기 좋고, 식감도 부드럽습니다.
Step 3
동치미에 들어 있는 무청이나 쪽파도 5cm 정도의 길이로 보기 좋게 잘라 준비합니다. 동치미 무와 함께 국수 위에 고명으로 올리면 색감도 살고 풍미도 더해줍니다.
Step 4
삶은 계란을 준비해 보세요.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물이 팔팔 끓기 시작하면 소금 1큰술과 식초 1큰술을 넣어주세요. 소금과 식초는 계란 껍질이 깨지는 것을 방지하고 삶는 동안 영양을 더해줍니다. 물이 끓으면 조심스럽게 계란을 넣고, 불을 중불로 줄여 10분간 삶아주세요. 촉촉한 반숙 계란을 원하시면 8분 정도만 삶아주시면 됩니다. 팁: 계란을 넣고 처음 2~3분간은 한 방향으로 살살 저어주시면 노른자가 계란 가운데 위치하도록 예쁘게 삶을 수 있습니다.
Step 5
삶아진 계란은 바로 찬물에 5분 정도 담가 식혀주세요. 이렇게 하면 껍질이 훨씬 잘 벗겨집니다. 껍질을 조심스럽게 벗겨 준비합니다.
Step 6
삶은 계란을 반으로 자를 때, 칼로 자르면 노른자가 뭉개질 수 있어요. 이때 실을 사용하면 단면이 깔끔하고 예쁘게 잘린답니다. 계란을 가로로 놓은 뒤 실을 아래로 내려 팽팽하게 당겨주면 반으로 싹 갈라집니다.
Step 7
이제 국수를 삶을 차례입니다. 넉넉한 냄비에 물을 붓고 팔팔 끓으면 국수 1인분을 넣고 3-4분간 삶아주세요. 면이 서로 달라붙지 않도록 중간중간 저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면발을 더욱 탱탱하고 쫄깃하게 만들고 싶다면, 물이 끓어오를 때 찬물 1컵을 두 번에 나누어 부어주세요. 팁: 국수 1인분은 대략 500원 동전 크기 정도의 양입니다.
Step 8
잘 삶아진 국수는 재빨리 건져 찬물에 여러 번 헹궈 쫄깃한 식감을 살려줍니다. 헹군 후에는 체에 밭쳐 물기를 완전히 빼주세요. 물기가 남아 있으면 국수가 싱거워질 수 있습니다.
Step 9
물기를 뺀 국수를 젓가락을 이용해 동그랗게 틀을 잡아 그릇에 예쁘게 담아주세요.
Step 10
준비된 그릇 위에 미리 썰어둔 동치미 무, 무청, 쪽파를 먹음직스럽게 올립니다. 마지막으로 살얼음이 동동 떠 있는 시원한 동치미 국물을 조심스럽게 부어주고, 반으로 가른 삶은 계란을 보기 좋게 올려주면, 집에서도 시원하고 개운한 동치미 국수 완성입니다! 아삭한 무와 쫄깃한 면발, 그리고 시원한 국물의 조화가 일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