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하고 감칠맛 나는 강원도식 건진국수
TV 속 강원도 국수로드에 영감받아 집에서 재현한 특별한 건진국수 레시피
1박 2일 강원도 국수 로드 편을 보다가 문득 떠오른 건진국수! 쫄깃한 면발과 시원한 국물, 그리고 향긋한 버섯 고명이 어우러져 입맛을 돋우는 특별한 국수 요리입니다. 냉장고 속 재료로도 충분히 만들 수 있어 집에서도 간편하게 강원도의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별미로 즐기기 좋은 이 건진국수 레시피로 특별한 한 끼를 경험해보세요.
주재료- 느타리버섯 400g
- 소면 4인분
- 계란 2개
- 맛간장 30ml (국물용)
양념- 고춧가루 30g
- 맛간장 15ml (무침용)
- 설탕 10g
- 참기름 30ml
- 통깨 15g
- 다진 마늘 15g
- 고춧가루 30g
- 맛간장 15ml (무침용)
- 설탕 10g
- 참기름 30ml
- 통깨 15g
- 다진 마늘 15g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맛있는 국물 베이스를 만들 차례예요. 6컵의 물에 맛간장 30ml를 넣고 잘 섞어 국물을 준비해 주세요. 이 국물이 건진국수의 시원한 맛을 결정할 거예요.
Step 2
다음은 버섯 손질입니다. 느타리버섯은 먹기 좋게 가늘게 찢어주세요.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버섯의 잡내를 제거하고 식감을 살려줍니다. 1분 정도만 데쳐주시면 적당해요.
Step 3
데친 느타리버섯은 찬물에 재빨리 헹궈주세요. 이렇게 하면 버섯의 열기를 식혀 더욱 탱글탱글한 식감을 살릴 수 있어요. 헹군 후에는 물기를 꼭 짜서 준비해 둡니다.
Step 4
이제 감칠맛 나는 양념장을 만들 차례입니다. 준비된 고춧가루, 맛간장, 설탕, 참기름, 통깨, 다진 마늘을 한데 넣고 골고루 섞어 맛있는 양념장을 완성해주세요. 취향에 따라 마늘이나 설탕 양을 조절하셔도 좋아요.
Step 5
만들어둔 양념장에 물기를 꼭 짠 느타리버섯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세요. 버섯에 양념이 골고루 배도록 정성껏 버무려주시면 됩니다. (강원도에서는 이때 애호박을 얇게 썰어 참기름에 볶아 동일한 양념으로 버무려 함께 곁들이기도 합니다. 취향에 따라 추가해보세요.)
Step 6
국수는 넉넉한 끓는 물에 삶아주세요. 삶아진 국수는 찬물에 빠르게 헹궈 전분기를 제거하고 면발이 서로 달라붙지 않도록 쫄깃하게 준비합니다. (강원도에서는 얇게 썬 칼국수 면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소면 대신 칼국수 면을 활용해도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어요.)
Step 7
준비된 맛간장 국물을 냄비에 붓고 끓기 시작하면, 풀어둔 계란물을 빙 둘러가며 천천히 부어주세요. 계란물이 몽글몽글 익으면 불을 꺼주시면 됩니다. 계란이 부드럽게 풀어져 국물에 깊은 풍미를 더해줄 거예요.
Step 8
그릇에 쫄깃하게 삶아진 국수를 가지런히 담아주세요. 그 위에 양념에 맛깔스럽게 무쳐진 느타리버섯 고명을 보기 좋게 올려줍니다. 색색이 어우러져 더욱 먹음직스러워 보여요.
Step 9
마지막으로, 준비해둔 시원하고 감칠맛 나는 맛간장 국물을 그릇에 부워주면 맛있는 강원도식 건진국수 완성입니다! 취향에 따라 오이나 깻잎 등 신선한 고명을 추가해도 좋습니다. 맛있게 즐기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