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금치 바지락 된장국
아이도 좋아하는 구수하고 시원한 시금치 바지락 된장국 끓이기
우리 아이 밥상에 올라갈 건강하고 맛있는 국! 시금치와 신선한 바지락살을 넣어 끓이면 그 구수함과 시원함이 배가 된답니다. 집된장으로 끓여 깊고 풍부한 맛을 더하고, 아이의 입맛에 맞춰 칼칼함은 조절할 수 있어요. 어릴 때부터 된장국을 즐겨 먹었던 아이라면, 이 시금치 된장국도 분명 좋아할 거예요. 이유식 국거리로도 손색없는 최고의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국 끓이기 재료- 신선한 시금치 1/2단
- 대파 약간
- 청양고추 1개 (어른용)
- 깨끗하게 손질된 바지락살 1줌 가득
맛을 더하는 양념- 멸치 다시마 육수 4~5컵
- 국간장 1큰술
- 집된장 2~3큰술 (집된장을 사용하면 더욱 구수해요)
- 고춧가루 0.5큰술 (아이용은 생략 가능)
- 다진 마늘 0.5큰술
- 국물용 멸치와 다시마 약간 (육수용)
- 액젓 1티스푼 (선택 사항, 감칠맛을 더해요)
- 멸치 다시마 육수 4~5컵
- 국간장 1큰술
- 집된장 2~3큰술 (집된장을 사용하면 더욱 구수해요)
- 고춧가루 0.5큰술 (아이용은 생략 가능)
- 다진 마늘 0.5큰술
- 국물용 멸치와 다시마 약간 (육수용)
- 액젓 1티스푼 (선택 사항, 감칠맛을 더해요)
조리 방법
Step 1
먼저 구수한 멸치 다시마 육수를 만들어 주세요. 쌀뜨물이나 생수에 국물용 멸치와 다시마를 넣고 끓이다가, 물이 끓어오르면 다시마는 건져내고 멸치는 그대로 둔 채로 10분 정도 더 끓여 진한 육수를 내주세요. 끓이는 동안 위에 뜨는 불순물은 깔끔하게 걷어내 주세요.
Step 2
잘 우러난 육수에 집된장을 풀어주세요. 집된장 특유의 구수하고 깊은 맛이 시금치 된장국의 풍미를 한층 더 끌어올릴 거예요. 된장이 덩어리 없이 잘 풀어지도록 저어주세요.
Step 3
깨끗하게 다듬어 준비한 시금치 반단을 된장 육수에 넣어줍니다. 시금치가 국물 위로 살짝 올라오도록 담아주세요.
Step 4
시금치를 넣은 후, 국간장과 다진 마늘을 넣어 국물 맛의 기본 간을 맞춰주세요. 이때 맛을 보면서 간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5
시판용 바지락살을 사용할 경우, 해감이 되어 있더라도 한번 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 준비해 주세요. 팩에 담겨 판매되는 바지락살은 따로 해감할 필요 없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Step 6
깨끗하게 씻은 바지락살을 냄비에 넣고 함께 끓여주세요. 바지락살을 넣은 후 국물 맛을 보시고, 혹시 간이 부족하다고 느껴진다면 액젓을 아주 살짝 추가해 감칠맛을 더해주셔도 좋습니다. 액젓을 넣는 것은 선택 사항이므로, 입맛에 따라 생략하셔도 됩니다.
Step 7
칼칼한 맛을 좋아하신다면 고춧가루를 추가해 주세요. 어른들이 드실 경우에는 집고추장을 아주 약간만 추가하면 더욱 깊고 풍부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가 먹을 국이므로 고춧가루는 양을 조절하거나 생략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가 고춧가루의 매운맛에 민감하다면 빼고 끓여주세요.
Step 8
아이가 먹을 국에는 매운 청양고추는 넣지 않고, 송송 썬 대파만 넣어 향긋함을 더해주세요. 어른들이 드실 국물에는 송송 썬 청양고추와 대파를 함께 넣어 칼칼하고 시원한 맛을 즐기실 수 있도록 끓여주시면 됩니다. 이렇게 맛있는 시금치 바지락 된장국이 완성되었습니다! 아이 국거리로 정말 안성맞춤이랍니다. 맛있게 드세요!
